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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책금융공사 MOU..."전기자동차 산업의 디딤돌될 것"

 

제주도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제주 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가 카본프리 아알랜드(Carbon Free Island) 2030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제주지역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산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많은 재정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는 금융지원을, 도에서는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7월 전기자동차 보급, 충전인프라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공사에서 전액 출자해 1000억원 규모의 ‘그린카 펀드’를 출시했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100%출자했으며 산은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중심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전기버스, 전기택시, 전기렌터카 등으로 보급 다양화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가 2017년까지 3만대의 전기차를 집중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디딤돌이 되어 창조경제 에너지 新산업 창출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원지사는 이어 "궁극적으로 제주가 ‘2030년 탄소 없는 섬’ 비전 실현으로 에너지 독립을 이루고, 나아가 더 큰 제주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에는 현재 전국의 24%인 619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 중이며, 올해 말이 되면 860대(전국의 30%)의 전기자동차가 보급 운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올해 500대 보급 보다 대폭 증가된 1,500대(정부 3,000대 보급계획의 50%)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중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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