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추모 분향소가 제주에도 설치됐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31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도당사무실에 고 김근태 고문의 분향소를 마련했다.
당 관계자들의 추모 분향을 시작으로 당원과 시민들의 추모·분향을 받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별이며 인권 수호의 상징으로 우뚝한 고 김 고문 장의절차가 ‘민주주의자 김근태 사회장’으로 엄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고인에 대한 추모 장소로서 분향소를 도당 사무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고문의 장례는 5일장의 '사회장’으로 치러져 내달 3일 영결식이 열릴 예정이다. 장지는 마석모란공원으로 정해졌고 2일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064-724-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