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과 산방산을 잇는 해안도로 ‘산방산 손짓하는 해안길’이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경관도로 52’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산방산 손짓하는 해안길’은 바다에 뜬 형제섬과 노란잠수함이 근경에 위치하고 박수기정이 중경, 한라산이 원경에 포진해 있다.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으로 지난 2006년 당시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해안을 따라 산을 이어주는 도로’라는 이름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도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번 선정된 52개 도로에 대해 홍보책자와 브로슈어를 발간한다.
도로여행에 유용한 주변 여행명소, 지역축제 및 먹거리, 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함께 담아 전국에 배포도 하게 된다.
한편, 한국의 경관도로 52는 국토해양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경관도로를 선정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1년 52주에 걸쳐 매주 아름다운 시기에 경관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