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2011학년도 ‘모다들엉 학력 향상제’ 우수학교를 53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모다들엉 학력 향상제’ 사업은 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최소화하고 전국 최고의 제주 학력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는 초·중·고 각 4개교를 계열별, 읍면지역과 동지역으로 나눠 선정됐다.
최우수학교에는 동광초, 하도초, 토평초, 풍천초, 제주중앙중, 세화중, 중문중, 위미중, 제주일고, 표선고, 제주고, 한림공고가 선정됐다.
우수학교에는 도리초 등 28개 초등학교와 오현중 등 8개 중학교, 삼성여고 등 5개 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학교 53개교와 최우수학교 유공교사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