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인 오는 22일 밤부터 제주지역에 눈이 오기 시작해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밤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산간에는 낮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눈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하루 예상 적설량은 1~3cm, 산간에는 5~10cm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추위는 26일까지 이어지다가 27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한편, 해상에는 21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으며, 22일 새벽에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