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제주는 ‘지구의 보석’으로 예수님께서 예비해 두신 땅이라는 말들을 합니다.
올 한 해 우리 제주에는 그러한 선택을 받은 땅임을 확인하는 몇 가지의 증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인구 60만 명, 관광객 1천만 명 달성, 고용률과 국세 및 지방세 수입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표를 보이고 있음이 이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사랑이 도민의 실천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주는‘약속의 땅’즉,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힘들고 소외받는 이웃들도 많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도민 모두에게 치유의 빛이 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초 꾸었던 도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알찬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성탄절에 즈음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