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26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취약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급식에는 적십자봉사자와 제주적십자사 임직원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함께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올해 말까지 매주 4회(월, 화, 목, 금) 어울림쉼터와 제주적십자사 내 적십자사랑팡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급식에는 매회 1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게 된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에 오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한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밥상만들기’ 후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주도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무료급식에 참여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8-3501~3(제주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