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 실제 경제 활동을 체험해 보는 ‘뻔뻔비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제주벤처마루 앞 광장에서 운영된다.
이날 청소년 참가자들은 직접 생산한 음료, 쿠키, 즉석사진 등의 아이템을 판매한다. 또 오후 5시부터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외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생산자가 되어 경제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구체적인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익금은 자립에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두드림·해밀 사업을 통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공부방 및 직업훈련반 운영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