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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도정 운영방향 제시…‘크루즈 진흥특구 도입 연구단’ 발족

우근민 제주지사가 올해 경제와 민생을 위해 “골목상권 등의 매출 10% 성장, 일자리 안정적 일자리 5000개, 소비자물가 2% 이내에 관리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제30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업무보고에 앞서 가진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 지사는 “올해 화두는 ‘경제와 민생안정, 복지’”라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을 10% 성장시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향토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실정에 맞는 특화된 산업육성으로 5000개의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소비자물가는 사실상의 전국 최저 수준인 2% 이내로 관리를 하겠다”고 했다.

 

우 지사는 FTA 대응 관련 “감귤은 어떠한 경우에도 FTA 양허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산 월동채소류, 넙치․갈치 등 주요 어종도 FTA협상 초민감 품목으로 지정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광과 관련해서는 외국인관광객 220만명을 유치, 공항․만 직항노선을 확대, 국제크루즈 포럼을 10월 창설 등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과 관련 “15만 톤 크루즈 2척의 안전한 입출항 가능성 여부에 대한 핵심 문제가 해소돼 새로운 정책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새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둘러싼 주민갈등을 해소하는 한편, 37개 사업·1조 771억 원이 포함된 강정마을 주변지역 발전 계획에 대한 국비지원의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도 추가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크루즈산업 진흥특구 타당성 연구’에 착수하기 위해 크루즈선사협회·국토연구원·제주발전연구원·관련 중앙부처 등이 참여하는 가칭 ‘크루즈산업 진흥특구 도입 연구단’을 곧 발족시키겠다”고 했다.

 

우 지사는 박근혜 당선인이 공역한 공항 인프라 확충·제주 4․3 국가추념일 지정·제주 감귤산업의 세계명품산업화·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절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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