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발연·도의회 주최, ‘새 정부 정책방향과 제주 대응전략’ 세미나 열려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제주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차별화된 제주만의 정책을 새 정부에 제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공동으로 ‘새 정부 정책방향과 제주의 대응전략’세미나가 18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지역경제 및 일자리’분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자리 창출 공약에서 있어 전국 지자체가 모두 유사한 정책들을 제안할 것”이라면서 “제주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서 제주만의 창조경제 사례를 구상하자”며 “지식기반산업의 집적지는 시간적 접근성, 창의적 환경과 정주여건, 청정자연과 관광문화 결합지역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제주가 적지”라고 강조했다.

 

‘산업정책 및 신성장산업’분야에서는 송우경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섰다. 송 연구위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자원부족, 저출산과 초고령화와 같은 메가트렌드 대응형 제주 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정보통신기술부 신설로 제주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계분야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지역 핵심 공약 반영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강철준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제주도와 도민이 새 정부의 공약달성에 협조하는 대신 중앙정부로부터 필요한 협조를 최대한 유치해야 한다”며 “해군기지인 경우 단순 군사기지보다는 동북아 해난구조기지로서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필요한 첨단장비와 시설투자, 관련 연구소 등 유치 패키지 개발 등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