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1시26분쯤 제주시 신제주로터리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산타페 차량이 불에 탔다. 불로 산타페 차량이 모두 탔고 옆에 세워져 있던 매그너스 승용차 일부도 불에 탔다.
불은 발생 10여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로 소방서 추산 21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산타페 차량에는 소유자 좌모(29)씨가 차량 안에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조수석에서 불이 났다”는 좌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