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6시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한동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건너던 오모(76·여)씨가 박모(36)씨가 운전하던 포터 화물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씨는 사고 당시 무단횡단을 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씨가 투표소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넜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씨는 사고 직후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와 오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동초등학교 급식소는 구좌읍 제9투표소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