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녕미로공원(프레드릭 더스틴 대표이사)이 27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을 포함해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과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5억3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6억2334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김녕미로공원은 대표이사인 더스틴씨의 뜻에 따라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밖에 김녕노인대학과 김녕세일링 클럽에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는 이 기금을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에 참여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포함,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공동생활가정 등의 단체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용 시 관람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JAM은 이번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JAM의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JAM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물관 개관 전인 지난 4월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사회배려계층 초등생 자녀 30명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9일 제주대 과학영재교육원과 공동으로 도내 사회 배려계층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일일캠프를 열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인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애덕의 집' 초청 행사, '국제청소년우주캠프', '로봇경진대회', '박물관의 하룻밤' 등 공익적 기능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JAM은 지난 4월 24일 JDC가 항공과 우주 미
인문학과 최첨단 과학기술의 만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제주(tech+제주) 2014’가 28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열린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주최하는 국가포럼이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주형 지식포럼’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한 테크플러스는 올해가 두 번째다.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뜻한다.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신개념 퍼포먼스, 토크쇼 등을 통해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새로운 방식의 문화융성의 장이자 제주만의 콘텐츠를 발견하기 위한 지식의 향연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잠재력- 숨겨진 제주를 찾다'. 새로운 시대 제주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정부 차원의 포럼이라는 명성에 맞게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오프닝을 맡는다. 뒤이어 T.E.C.H(Tech, Human, Economy, Culture) 키워드에 맞춰 글로벌 리더들이
▲ 삼다유통(주)이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삼다수를 기부하고있다. 삼다유통(주)(김두하/김성훈 공동대표)이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기부한 삼다수가 5만병을 넘어섰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고치환 회장)가 운영하는‘사랑나눔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다유통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90만원 상당의(2리터) 삼다수 300팩을 꾸준하게 기부했다. 지금까지 푸드마켓 이용자 약 9200여명, 금액으로는 2500만원 가량의 삼다수를 무료로 공급 받았다. 삼다유통는 1998년 4월부터 삼다수 대리점으로 선정돼 16년간 제주삼다수 등을 유통하고 있다. 푸드마켓 뿐만 아니라 도내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현금 및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삼다유통은 "제주도 공기업 대리점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나눔을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지속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중증장애인자립생활정보제공 앱 ‘장애in제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최희순 소장)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를 재개편 했다. 위치기반서비스 및 앱 접근성을 최대한 강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장애in제주’ 검색시 이용이 가능하며, iOS의 경우 15일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장애in제주는 휠체어 이용자가 접근이 용이한 사업체의 데이터를 수록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현재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지, 음식점, 기타 장애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관공서, 병·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최희순 소장은 "추후 도서관, 커피숍, 은행 등 근린생활시설의 대한 정보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며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뿐만 아닌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
▲ (주)덕산 강덕주 회장이 27일 제주적십자사에 적십자특별회비 1억원을 기탁했다.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 인생을 꿈꿀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덕산 강덕주 회장이 27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강덕주 회장이 기부한 1억원은 제주적십자사 일시기부로는 최고의 금액이다. 제주적십자사에 따르면 기탁금 1억원은 도내 희망풍차 결연가구 333명을 1년동안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 저소득층 1562가구를 생계구호 하고 1만2500명에게 무료급식 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강덕주 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위기의 순간과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며 이들을 위해 매 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현
▲ 강철남 소장이 15일 사회복지사 대상 시상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이 15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철남 소장이 ‘2013년 사회복지사 대상’ 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도내 장애인가정, 홀로사는 노인가정 등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사 대상'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가 매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사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착한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1분기 사업이다. 다음이 2008년부터 진행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착한 소원을 들어주는 지역공헌사업이다. 다음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64건의 의미 있는 소원에 2억1200만원을 후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 예산을 최대 1억원까지 확대 책정하는 등 제주지역 이웃과 기관에 대한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통해 단순 생계 지원형 사업보다는 개인의 꿈을 펼치기 위한 소원이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원, 단체에서 대상자들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즐겁게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후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 사업 혹은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공모는 분기별 1회, 연간 총
▲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일 사업회 사무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도협의회에 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금으로 5110만원을 전달했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일 사업회 사무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도협의회에 난방비를 전달했다. 지원금은 제주도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73개소에 각 70만원씩 총 5110만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만덕기념사업회 양원찬 공동대표 및 이사들과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도협의회 황의식 회장, 제주시 성진숙 지회장, 서귀포시 박명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정부의 지원금은 매월 소요되는 운영비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또 지원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어 매년 예산안이 확정된 후 지원대상이 결정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들은 미지원상태로 1~2년 정도의 기간을 자부담으로 운영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만덕기념사업회 김유미 간사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는 고두심·양원찬·김문자·문영자 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제이누
▲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송년의 날-아듀 2013! 가정위탁을 말하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미래컨벤션센터 3층에서 제주도내 어려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날-아듀 2013! 가정위탁을 말하다’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가정위탁아동 및 위탁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범아동상 및 따뜻한 어버이상 시상식과 지역사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 올해 센터 주요사업보고회와 위탁아동 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 홍익원 ‘카우벨’ 팀 공연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은 초대의 말을 통해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희망찬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관광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제작됐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기존에는 제주지역 내에서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근린시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또 제주를 찾는 장애인 관광객 역시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은 장애인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제주복지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업은 1차로 지난 8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다. 휠체어 이용자가 주출입구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지, 음식점, 기타 장애인이 삶을 영위함에 필요한 관공서, 병·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등 총 303건의 사업체의 데이터가 수
농아인 복지증진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농아인과 농아인 가족, 수화통역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우선 제1강좌로 대한웃음치료협회의 웃음이 주는 선물 ‘웃음치료’ 강좌, 이어 제2강좌로 의료생활협동조합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음식 이야기 ‘건강한 식습관’ 강좌가 진행된다. 농아인협회 강호상 담당자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정보 취득이 어려운 농아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