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건축사사무소 ‘적십자 후원의 집’ 동참 제주시 일도2동 소재의 (주)낭건축사사무소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에서 진행하는 ‘적십자 후원의 집’ 명패달기에 동참했다. (주)낭건축사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로 후원하는 성금은 저소득가정 구호, 희망풍차 결연가정 지원, 무료급식 및 밑반찬 전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게 된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기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고경열 할머니의 집수리를 돕고 있다.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의 희망풍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고경열 할머니(79,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를 위한 희망풍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고경열 할머니는 젊은 시절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을 이끌어 왔다. 오랜 기간 해녀로 일하며 얻은 귀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15년 전 청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아 전혀 들을 수 없다. 10여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긴 관절통증까지 겹쳐 거동이 어렵다. 할머니는 악화된 건강상태로 인해 일을 전혀 할 수 없다. 노령연금과 장애수당, 그리고 자녀들이 가끔씩 보내오는 생활비로 간신히 생활하고 있다. 자녀들의 생활도 넉넉지 못해 낡고 수리할 곳이 많은 집이지만 집수리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런 할머니의 사연을 제주기동적십자봉사회을 통해 전해 듣고, 고경열 할머니를 희망풍차 결연가정에서 희망풍차 솔루션 위기가정 지원프로그램의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주거환경개
“수화로 통通! 통通! 소통을 디자인하다” ‘제16회 전도수화경연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도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수화 홍보와 보급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수화통역인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15개 팀, 총 200명이 참가한다. 총 상금 280만원이 걸려있다. 참가팀들은 노래,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수화로 표현한다. 도농아인협회 신혜경 담당자는 “수화경연대회를 통해 수화가 한국어와 동일한 언어로써의 기능과 상호 유대관계 형성, 농아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수화기본법 제정 준비에 맞춰 언어 소수자인 농아인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농아인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화가 언어로써의 기능적 관점에서 언어 소수자들에 대한 언어 권리 확보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수화 교육권 확보, ▶농아인과의 사회통합을 위한 기본방향에 대해 논
▲ YWCA양지회가 16일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제주 작은예수의집에 시설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YWCA 양지회가 지난 16일 제주 작은예수의집에 시설지원금을 전달했다. YWCA양지회는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인 제주 작은예수의집(용담동)에는 추석에 필요한 쌀과 난방용 기름 등의 물품을 구입할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YWCA양지회는 해마다 청소년의 달에는 도내 청소년단체 프로그램 지원금을, 추석에는 소외된 복지시설에 유류비·생활비 지원을, 연말에는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지난 14일 제주적십자사 강당에서 추석 합동차례를 지냈다.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한데 모여 지난 14일 제주적십자사 강당 및 적십자사랑팡에서 추석 합동차례를 지냈다. 제주도하나센터가 마련한 이날 합동차례에는 북한이탈주민들과 그들의 정착을 돕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정착도우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차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은 정착도우미봉사원과 함께 나물, 전 등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합동차례를 지내는 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은 손수 만든 음식으로 다 함께 합동차례를 지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덜어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추석 사랑 나눔 활동'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석을 맞아 9일부터 위탁아동 등 도내 어려운 아동 16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절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들에게 추석 차례상 지원을 위한 상품권, 쌀 및 친환경두유, 아동신발 등 800만원 상당의 지역사회 후원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상담원이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지지하는 나눔 활동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 후원물품은 (사)제주콩식품산업육성사업단, 롯데복지재단 등 지역의 단체·개인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강철남 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많은 손길들이 이어져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47-327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대한항공의 항공시설을 둘러보는 정기 견학 프로그램인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이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비정기적으로 운영하던 견학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 체제로 전환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우선 프로그램은 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혹한·혹서기인 1월과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견학 프로그램은 서울에서는 공항동 본사에서 이뤄진다. 통제센터,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에서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종합통제, 정비, 객실승무원 훈련 등의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에서는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군용기 공장 및 중정비 공장을 견학한 후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서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견학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 및 다양한 볼거리를 반영한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한 회 당 인원은 40명으로 한정된다. 견학 프로그램 신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air.com)내 견학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선정한다. 견학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제이누리=고연정
▲ 지난해 '제8회 서귀포시농아인한마음체육대회' 기념식 서귀포 지역 농아인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제9회 서귀포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부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지역 청각장애인은 물론 가족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다. 대회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의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상호 간의 협동심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에 한 발 앞장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기념식과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레크레이션 및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지부 민태희 지부장은 “서귀포시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력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가족 및 비장애인과 함께 뛰고 겨루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 다음커퓨니케이션은 30일 스페이스닷원에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올해 3분기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다음커퓨니케이션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일환으로 9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30일 제주 다음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후원 신청자 및 후원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게 이메일로 접수한 사연을 심사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명과 2개 단체에게 9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개인 부문에 선정된 10명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비용, 운동물품, 악기 등 총 500만원의 현물을 후원했다. 또 단체 부문에 선정된 ‘서귀포시 사랑원’, ‘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 창암교육활동센터’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중증장애인 음악치료 강사비로 현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650가구를 대상으로 2200여만원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희망풍차 결연가정 및 저소득 소외계층 650가구를 대상으로 2200여만원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호품은 민족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10kg) 1포, 라면(1박스 20개입), 부식세트 등이 포함됐다. 수혜대상자는 적십자 봉사원의 실태조사와 사회협력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들로 이뤄졌다. 추석맞이 사랑의 구호품은 제주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막걸리 고동윤씨 등 기업과 도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지난 8월 김영택 제주적십자사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보내온 축하 쌀들도 함께 보탰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가 26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취약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26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취약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급식에는 적십자봉사자와 제주적십자사 임직원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함께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올해 말까지 매주 4회(월, 화, 목, 금) 어울림쉼터와 제주적십자사 내 적십자사랑팡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급식에는 매회 1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게 된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에 오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한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밥상만들기’ 후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주도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무료급식에 참여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8-3501~3(제주적십자사)
지역과 함께 하며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착한장터 ‘해거름 조냥 프리마켓’이 오는 24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해거름 전망대 부근에서 열린다. 해거름마을운영협의회(판포리, 금등리, 무등리, 신창리)는 이번 장터를 위해 이날 해거름전망대 주변 캠핑장을 오픈, 무료로 운영한다. 책, 아기 옷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 받아 나눔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 판매된 물품은 프리마켓 운영비 일부와 지역에 소외된 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물품을 기부하면 판포해거름전망대 커피숍 음료 할인권을 증정한다. 장터에는 중국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양꼬치 닭꼬치 등 각종 중국꼬치구이와 단호박 과일 빙수, 쉰다리, 더치커피, 귤나무에서 직접 채취한 수제 감귤꿀, 감귤효소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장터주변 캠핑장은 바다와 맞닿은 잔디밭으로 샤워장 등도 마련돼 있다. 캠핑장 이용은 선착순 15팀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에서 스노쿨링과 테우, 카약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이색 기우제도 진행된다. 기우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비가 내리길 기원하는 징표를 직접 만들어 걸어둘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