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덕산 강덕주 회장이 27일 제주적십자사에 적십자특별회비 1억원을 기탁했다.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 인생을 꿈꿀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덕산 강덕주 회장이 27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강덕주 회장이 기부한 1억원은 제주적십자사 일시기부로는 최고의 금액이다. 제주적십자사에 따르면 기탁금 1억원은 도내 희망풍차 결연가구 333명을 1년동안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 저소득층 1562가구를 생계구호 하고 1만2500명에게 무료급식 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강덕주 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위기의 순간과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며 이들을 위해 매 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현
▲ 강철남 소장이 15일 사회복지사 대상 시상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이 15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철남 소장이 ‘2013년 사회복지사 대상’ 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도내 장애인가정, 홀로사는 노인가정 등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사 대상'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가 매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사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착한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1분기 사업이다. 다음이 2008년부터 진행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착한 소원을 들어주는 지역공헌사업이다. 다음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64건의 의미 있는 소원에 2억1200만원을 후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 예산을 최대 1억원까지 확대 책정하는 등 제주지역 이웃과 기관에 대한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통해 단순 생계 지원형 사업보다는 개인의 꿈을 펼치기 위한 소원이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원, 단체에서 대상자들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즐겁게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후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 사업 혹은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공모는 분기별 1회, 연간 총
▲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일 사업회 사무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도협의회에 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금으로 5110만원을 전달했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일 사업회 사무실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도협의회에 난방비를 전달했다. 지원금은 제주도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73개소에 각 70만원씩 총 5110만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만덕기념사업회 양원찬 공동대표 및 이사들과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도협의회 황의식 회장, 제주시 성진숙 지회장, 서귀포시 박명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정부의 지원금은 매월 소요되는 운영비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또 지원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어 매년 예산안이 확정된 후 지원대상이 결정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들은 미지원상태로 1~2년 정도의 기간을 자부담으로 운영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만덕기념사업회 김유미 간사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는 고두심·양원찬·김문자·문영자 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제이누
▲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송년의 날-아듀 2013! 가정위탁을 말하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미래컨벤션센터 3층에서 제주도내 어려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날-아듀 2013! 가정위탁을 말하다’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가정위탁아동 및 위탁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범아동상 및 따뜻한 어버이상 시상식과 지역사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 올해 센터 주요사업보고회와 위탁아동 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 홍익원 ‘카우벨’ 팀 공연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은 초대의 말을 통해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희망찬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관광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제작됐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기존에는 제주지역 내에서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근린시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또 제주를 찾는 장애인 관광객 역시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은 장애인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제주복지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사업은 1차로 지난 8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다. 휠체어 이용자가 주출입구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지, 음식점, 기타 장애인이 삶을 영위함에 필요한 관공서, 병·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등 총 303건의 사업체의 데이터가 수
농아인 복지증진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농아인과 농아인 가족, 수화통역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우선 제1강좌로 대한웃음치료협회의 웃음이 주는 선물 ‘웃음치료’ 강좌, 이어 제2강좌로 의료생활협동조합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음식 이야기 ‘건강한 식습관’ 강좌가 진행된다. 농아인협회 강호상 담당자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정보 취득이 어려운 농아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올해 4분기 후원 전달식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4분기 후원 전달식이 지난 29일 다음 스페이스닷원 1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다음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 이메일로 접수한 사연을 심사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8명의 개인과 5개 단체에 25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특히 다음은 4분기 후원 전달식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책을 마음껏 살 수 없었던 이유석(가명)군 등 개인의 소원을 신청한 8명에게 5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더불어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마루’ 시설보강과 가족사랑쉼터의 가정폭력피해자 도자기작가 양성 프로그램 등 5개 지역단체에도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가족사랑쉼터의 도자기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취미작가들에게는 다음 스페이스에서의 별도 전시회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는 다음의 브랜드북 ‘즐거운 다음 설레는 제주&rsquo
▲ 다음서비스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23일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인 다음서비스(주)가 제주 지역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다음서비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올 한 해 동안 머그컵 사용 캠페인으로 절감한 종이컵 구매 비용과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 5백여 만원으로 김장재료비를 충당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담근 김치를 인근 독거노인 3가구에 배달했다. 이날 직접 배달하지 못한 김장김치는 제주도 내 300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된다. 다음서비스 박대영 대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에게 매우 의미가 깊은 시간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제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
▲ 에바할리칙씨가 21일 남편 강 씨(42), 두 자녀와 함께 필리핀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고향 집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하던 에바할리칙씨가 21일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에바할리칙씨는 남편 강 씨(42), 두 자녀와 함께 21일부터 30일까지 9박 10일 동안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6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에바할리칙(영문이름 Eva Halichic, 29세, 남원읍 태흥리)씨는 한국에 시집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단 한 번도 친정에 가지 못했다. 초아적십자봉사회를 통해 그녀의 사연이 알려져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한국공항공사-대한적십자사의 다문화가족모국방문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돼 고향땅을 밟게 됐다. 에바할리칙씨의 고향은 이번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태풍 직후 그녀의 부모와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집 인근에 사는 주민과 연락해 확인한 결과 태풍 영향으로 부모님 집이 모두 부셔졌으며, 현재 에바할리칙씨의 부모님은 그녀의 언니 집에
▲ 한경찬 동려평생학교 교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서울 대교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에서 평생교육부문을 수상했다. 한경찬 동려평생학교 교장이 제22회 눈높이교육상 평생교육부문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대교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이번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초등·중등·특수·유아·평생·재외동포·글로벌 부문 등 7개 부문별로 총 10명의 교육자가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항공 자원 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리끼나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치과와 한의과 등 7개 진료 부문에서 모두 900여 명을 진료했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과 (사)열린의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활동이 2주년을 맞았다. 2011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Quezon)에서 시작한 의료봉사활동은 제주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등 제주항공 취항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7번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리끼나(Marikina)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등 7개 분야의 의료진과 제주항공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또 제주항공 계열의 애경에서 현지주민에게 나눠줄 약 1000명분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시작된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의 공동 의료봉사활동은 2년여 동안 제주항공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연계, 필리핀 친정을 방문한 결혼이민자 가족이 현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매회 약 1000명에 달하는 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