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자회사 JDC파트너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JAM 있는 우주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3, 2, 1 발포로켓 만들기'와 전시해설 등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교육과 진로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전시 해설을 하는 재능기부도 이뤄졌다. 파트너스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주 웰니스 투어 상품이 추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에 대해 13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표고버섯) ▲안동수산(고등어) ▲만제영어조합법인(자숙소라) ▲㈜청룡수산(수산물꾸러미) ▲한라산식품(벌꿀) ▲농업회사법인㈜ 제주양조장(제주전통주) ▲사단법인 동백고장보전연구회, 탐스푸드주식회사, 주식회사 제우스(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신한에코(간편식(전통음식)) ▲㈜대한에프앤비(한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귤로장생) ▲취다선리조트(관광·체험) 등이다. 이 중 취다선 리조트는 차와 명상을 테마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 '요가 & 명상'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지난 1월 1일 14개 품목의 답례품 제공에 이어 이번에 11개 품목을 추가해 제주의 답례품은 25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만족하도
제주도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거상 김만덕의 후예 여성을 찾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3년 제44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의녀반수(醫女班首) 김만덕은 조선시대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제주대표 의인 중 한 명이다. 제주도는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김만덕상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김만덕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선정된다. 봉사부문은 경제·물질적 도움보다는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봉사에 앞장서는 여성을, 경제인부문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나눔·베풂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은 △전국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전국 시·도 교육감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재외 제주도민회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갖춰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방문하거나 기간 내 우편으로 제출하면
제주를 여는 창! 인터넷신문 <제이누리>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해 집중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가족 그리기,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부스와 거리상담실 운영, 위탁부모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도민들에게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소개하고 예비위탁부모를 발굴하는 등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바자회에 참여한 김경숙 위탁어머니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가정위탁의 날 홍보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도내 어려운 위탁아동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성년격인 20주년을 맞이한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어려운 사정으로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육원 같은 시설이 아닌 친가정과 유사한 다른 가정에서 돌보고 지원하는 아동보호 제도다. 이미 미국이나, 영국, 호주 등 주요국가에서는 1900년대 초반부터 시행된 보편적인 아동보호 제도다. 보육원 같은 집단보호보다 친가정과 유사한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는 것이 아동의 성장에 바람직하다는 철학에 근거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 보건복지부의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다음달 6일 제주도민과 만난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은영의 행복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육아상담 멘토로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돌보는 법, 가족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법,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현장에서 질문을 받고 답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2차례 열린다. 회당 7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로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에 출연하며 '국민 멘토'로 자리잡았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제주에 약 2000명이 3억이 넘는 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1966명이 3억1400만원을 제주도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2명의 기부자가 350만원을 기부한 셈이다. 지자체별로는 전국 임실군(3억1500만원)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았다. 기부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17명(31.4%)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525명(26.7%), 50대 350명(17.8%), 20대 288명(14.6%), 60대 이상 174명(8.9%), 10대 12명(0.6%)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기부자의 82.2%인 1616명이 10만원을 기부했다. 10만원 미만 259명(13.2%), 10만 원 초과 100만원 미만 44명(2.2%),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25명(1.3%)이었다.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납부한 인원은 22명(1.1%)이다. 지역별 기부인원은 경기도가 499명(25.4%)으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서울 460명(23.4%), 경남 172명(8.7%), 부산 131명(6.7%) 순으로 많았다. 기부인원이 가장 적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가 소외된 우리의 미래세대와 손을 잡았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도내 요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아름다운 동행' 길에 나선다. <제이누리>를 발행하는 제이앤앤㈜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9일 오후 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아동 등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누리는 앞으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가정위탁보호 20주년 기념행사▲제20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홍보 주간 운영 ▲위기아동 보호가정 및 전문위탁 보호가정 모집 등의 캠페인과 사업을 공동으로 벌일 예정이다.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가칭)의 길이다. 제이누리 발행인인 양성철 제이앤앤㈜ 대표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양창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적자원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내 요보호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사회적 지지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4월 21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고 제주도로부터
전국 각지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004번째 ‘기부천사’도 나타났다. 제주도는 1004번째 기부자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 천사’로 의미를 부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004번째 기부자는 80년대생 전북 전주시민이다. 기부 답례품으로는 천혜향을 선택했다. 도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력해 1004번째 기부자에게 '원플러스 원'(1+1)으로 모두 2상자의 천혜향을 배송했다. 도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주에 마음을 전한 기부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
매서운 한파 속 폭설과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주도민들의 사랑의 온정은 식을 줄 몰랐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간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47억6410만원이 모여 목표액 40억4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인 42억984만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30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제주’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나눔 대장정을 시작했다. 경기 침체와 기습적인 한파‧폭설, 난방비 상승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117.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연간모금액 117억3000만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자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안전복지 돌봄 지원사업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지역사회 신속 지원 네트워크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 △위기가구 긴
제주삼다수재단이 제주와 국가를 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주삼다수재단은 2023년도 제주삼다수장학생 165명(대학생 60명, 고교생 60명, 중학생 45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의 경우 제주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해 선발된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대학생 장학생 신청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제주삼다수재단누리집(samdasoo.incruit.com)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공지사항 또는 제주삼다수재단 누리집 지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오는 4월에 각 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고등학생은 도내 30개교에서 학교당 2명(성적우수자 1명, 저소득층 1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중학생은 도내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저소득층 1명)씩 모두 45명을 선발한다.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1637명의 장학생을 선발, 37억원 상당의 장
전지훈련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던 스포츠 스타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골프선수 박민지(NH투자증권), 배구선수 정지석(대한항공), 탁구선수 신유빈(대한항공), 탁구코치 김경아(대한항공) 등 4명의 스포츠 스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소 100만원에서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지닌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도에서 힐링과 병행한 전지훈련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안내 창구를 마련했다. 대면 접수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에 이어 제주은행 제주공항지점을 지정했다. 지난 26일부터 제주공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답례품으로 제주산 고사리를 선택했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기부했다. 올해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가공품 △고사리 △탐나는전 등 13개 품목이다. 답례품 선호도는 감귤, 돼지고기, 갈치, 탐나는전 순이다. 윤 대통령은 답례품으로 고사리를 선택했다. 이를 서울시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엔 지난 12일까지 모두 486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다. 누적 기탁금액은 5272만 9000원이다. 탤런트 현석 씨가 1호 기부자로 등록한 데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남 김한종 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