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커퓨니케이션은 30일 스페이스닷원에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올해 3분기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다음커퓨니케이션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일환으로 9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30일 제주 다음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후원 신청자 및 후원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게 이메일로 접수한 사연을 심사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명과 2개 단체에게 9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후원했다. 개인 부문에 선정된 10명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비용, 운동물품, 악기 등 총 500만원의 현물을 후원했다. 또 단체 부문에 선정된 ‘서귀포시 사랑원’, ‘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 창암교육활동센터’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중증장애인 음악치료 강사비로 현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650가구를 대상으로 2200여만원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희망풍차 결연가정 및 저소득 소외계층 650가구를 대상으로 2200여만원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호품은 민족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10kg) 1포, 라면(1박스 20개입), 부식세트 등이 포함됐다. 수혜대상자는 적십자 봉사원의 실태조사와 사회협력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들로 이뤄졌다. 추석맞이 사랑의 구호품은 제주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막걸리 고동윤씨 등 기업과 도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지난 8월 김영택 제주적십자사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보내온 축하 쌀들도 함께 보탰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가 26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취약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26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취약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급식에는 적십자봉사자와 제주적십자사 임직원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함께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올해 말까지 매주 4회(월, 화, 목, 금) 어울림쉼터와 제주적십자사 내 적십자사랑팡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급식에는 매회 1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게 된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에 오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한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밥상만들기’ 후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주도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무료급식에 참여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8-3501~3(제주적십자사)
지역과 함께 하며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착한장터 ‘해거름 조냥 프리마켓’이 오는 24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해거름 전망대 부근에서 열린다. 해거름마을운영협의회(판포리, 금등리, 무등리, 신창리)는 이번 장터를 위해 이날 해거름전망대 주변 캠핑장을 오픈, 무료로 운영한다. 책, 아기 옷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 받아 나눔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 판매된 물품은 프리마켓 운영비 일부와 지역에 소외된 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물품을 기부하면 판포해거름전망대 커피숍 음료 할인권을 증정한다. 장터에는 중국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양꼬치 닭꼬치 등 각종 중국꼬치구이와 단호박 과일 빙수, 쉰다리, 더치커피, 귤나무에서 직접 채취한 수제 감귤꿀, 감귤효소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장터주변 캠핑장은 바다와 맞닿은 잔디밭으로 샤워장 등도 마련돼 있다. 캠핑장 이용은 선착순 15팀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에서 스노쿨링과 테우, 카약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이색 기우제도 진행된다. 기우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비가 내리길 기원하는 징표를 직접 만들어 걸어둘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제주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검색대회인 ‘2013 KT제주배 전도 장애인 IT경진대회’가 다음달 25일 KT제주본부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KT제주고객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겪는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체·지적·시각·청각장애 등 4부문으로 나눠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의 정보소양 능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도장애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http://www.jejurehab.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다음달 11일 도장애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예선 참가자 중 부문별로 각 10명씩 총 4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다음달 25일 KT제주본부에서 치러진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02-0295(제주도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
▲ 행복나눔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독서모임, 강연 및 세미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한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을 문 열었다.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마트 2층에 마련됐다. 도서관 규모는 55m²(약 17평)로 10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이 공간은 독서모임 등에 무료로 개방된다. 또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돼 있어 사전에 신청하면 스터디 모임뿐만 아니라 강연 및 세미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운영위원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제주도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도서대여 및 반납 관리, 도서 정리, 도서모임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증과 도서대여 우선권 등이 주어진다. □문의=064-743-2486(행복나눔제주공동체)
▲ ‘2013 IT ProBono @DaumService’ 제 3기 다음서비스가 19일 서귀포시 법환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넷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주도 내 청소년들에게 IT 활용 실기 교육과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2013 IT ProBono @DaumService’ 제 4기는 서귀포 지역 학생들에게 IT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주도적 참여를 이끄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학년 학생들은 하나의 단어로 연상되는 단어 또는 문장을 끊임없이 이어 만드는 생각그물 기법을 통한 ‘창의 체험 활동’을,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직접 동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운영하는 ‘즐거운 인터넷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모두가 지켜야 할 인터넷 윤리 교육 프로그램인 ‘즐거운 인터넷 세상’ 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서비스 박대영
수화 실력을 겨루는 ‘제16회 전도수화경연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도수화경연대회’는 수화를 홍보하고, 수화통역인 인프라구축과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열여섯 번째 대회를 맞았다.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노래, 연설, 연극 등 수화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분야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다. 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와 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접수받는다. 우편, 팩스, 방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에서는 대상 1팀(상금 100만원), 금상 1팀(상금 70만원), 은상 1팀(상금 50만원), 동상 2팀(상금 20만원), 인기상 1팀(상금 1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문의=064-757-2120(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 064-733-6810(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부)
제주의 예비 영화학도와 이명세 감독이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탐나는 영화’ 명예교사로 나선 이명세 감독과 제주 영주고등학교 22명의 학생들은 오는 7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주 영상미디어센터 및 제주 일대를 돌며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의 일환인 ‘탐라는 영화’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재능 나눔 사업이다. 각 분야 문화예술인이 명예교사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과 직접 만나 깊이 있는 문화예술 이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과 이명세 명예교사는 5일 동안 시나리오 집필부터 촬영, 녹음, 편집까지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깊이 있는 시선으로 제주를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현직 영화감독과 청소년 영화학도들이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그들만의 상상력을 더한 특별한 제주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누리=이석형기자]
▲ (좌로부터) 양영철 제주대 아라해외봉사단 단장, 아논의 엄마 몬라디,아논, 김문자 김만덕기념사업회 대표, 문영자 김만덕기념사업회 대표 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에 걸린 라오스 어린이 아논(6. ANONH)이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고향인 라오스 학사이 마을로 돌아갔다.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 김문자, 문영자, 양원찬)는 제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아논의 치료를 위해 환자인 아논과 어머니 몬라디(28. MONLUEDY), 통역사에 대한 왕복 비행기표와 채재비 일체를 지원했다. 아논은 올해 1월, 제주대학교 아라해외봉사단이 라오스에서 의료봉사활동 중에 발견했다. 지난 5월 19일 제주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5월 28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등 의료비 일체는 제주대학교 병원이 지원했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그동안 국내 불우아동돕기와 더불어 베트남에 초·중학교를 건설하는 등 해외 불우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아논의 어머니 몬라디는 지난 14일 출국에 앞서 “아들이 수술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자들에게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아논을 괴롭히던 심실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부모교육’이 오는 28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열린다. ‘학교언어와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자녀의 교육에 있어 발달문제, 교육문제, 치료문제 등 부딪치는 문제로 인해 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도농아복지관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용인대학원 언어재활학과 정경희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부모들에게 장애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맞는 적절한 지도방법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로 하여금 가정에서 겪는 자녀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과 함께 가정에서 올바른 자녀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모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도농아복지관(064-711-9094~6)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11-9094~6(제주도농아복지관)
▲ 서부소방서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4일 서부소방서에서 아름다운가게와 기부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서부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의류 및 가전제품 등 물품 200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부소방서에서 기부물품 기증식이 열렸다. 지난 2주간 서부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및 기타 가전제품 등 20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특히 서부소방서는 오는 21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전 소방인 능력발전대회에서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판매한 행사 수익금 일부는 도내 소외계층의 기초 소방안전시설 보급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해국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공헌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도내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