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운동 돌입 직전 더민주 제주도당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재산 일부를 허위로 누락,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 후보는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0일 제주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가 후보등록 과정에서 재산의 일부를 누락, 허위로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주시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더민주 도당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재산신고사항’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 중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토지(대지, 227.9㎡)가 누락됐다는 것이다. 허위신고 의혹의 대상이 된 토지는 양치석 후보 명의의 주택(애월읍 하귀1리 123-2)과 접한 곳으로서 2012년 4월 5680만원을 주고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더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말도 안되는 주장임과 아울러 혹이라도 누락됐다면 추가 신고로 보완하면 될 문제”라며 더민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양 후보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자신의 주택과 바로 붙어 ‘집마
초박빙 판세다. 3개 선거구 모두 박빙 경합이었다. 어느 곳도 어느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총선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제이누리> 등 언론 6사 여론조사결과다. 그만큼 다소 지지세가 올라선 제3당인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 열쇠를 쥔 상황이 됐다. 당선가능성만을 놓고 보면 전적표는 미묘한 ‘2대1’이다. 지지성향도 선거구마다 연령대별로, 아니면 도심지역인 동(洞)과 향촌지역인 읍·면이 달랐다. ◆박빙 판세로 나타난 3개 선거판=제주시 서부지역을 아우른 제주 갑 선거구의 단순지지도 조사결과 1위인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35.5%)와 2위인 강창일 후보(34.7%) 간 지지율 격차는 고작 0.8%P였다.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자만을 추린 지지도 조사에서도 양 후보(40.1%)와 강 후보(39.5%)의 격차는 역시 0.6%P에 불과했다. 오차 범위를 따질 것도 없이 어느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고 도저히 말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말 그대로 ‘초박빙’ 판세다. 상황은 서귀포 선거구도 비슷하다. 단순 지지도 조사에서 더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41.8%
원희룡 지사 당선 후 빈집으로 남아 있던 제주도지사 공관이 새로운 활용의 길을 찾았다. 제주도는 제주시 연오로에 있는 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도서관'과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4기 김태환 지사 시절을 제외, 도지사 관사로 활용되던 공관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원 지사가 당선된 뒤 빈집으로 남아 있었다. 원 지사는 당선 뒤 “도지사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따로 사택을 마련했다. 제주시 연오로 1만5025㎡ 부지에 위치한 도지사 관사는 3동의 건물(본관 1025㎡, 별관 291㎡, 관리실 224㎡)로 구성됐다. 본관(1025㎡)은 어린이도서관으로, 별관(2층, 291㎡)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각각 활용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옛 서울시청 본관을 이용해 만든 서울도서관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 비용 4억원과 학습기자재 구입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자한다. 다음달 중순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11월 개관이 목표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설치를 위해선 복권기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비 6억원, 학습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31일)을 이틀 앞두고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29일 오후 7시가 공표시점이다. 각 당의 총선후보가 확정되고 난 이후 여론조사 결과로 예비후보가 난립하던 지난 설 연휴 직전 공표한 2월 조사에 이은 2차 여론조사다. 추세분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정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제이누리>와 시사제주,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 등 6개 언론사는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 제2차 공동여론조사를 벌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각 정당별 경선을 마무리하고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 된 시점에서 나타난 지지성향과 판세를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표면화될 지지세·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각 후보진영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 공표시점에 맞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조사에 비해 각 선거구별로 유효표본수를 500명에서 8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조사의 신뢰도를 더 높이기 위한 조치다. 유선전화와 함께 휴대전화 조사도
▲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 원희룡 지사가 직접 공직비리 신고를 챙기고 있다. 연초 '핫라인'을 개설한 지 3개월여만에 44건의 비리제보를 받았다. 제주도는 올 초부터 운영중인 비리신고 센터인 ‘원지사-핫라인’에 모두 4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원지사-핫라인’은 원희룡 지사가 직접 접수하는 각종 비리신고 통합창구다. 연초부터 운영 중이다.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창구가 개설된 핫라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 현재 ‘도지사에게 바란다’ 33건, ‘공직자비리신고’ 6건, ‘갑의 부당행위’ 3건, ‘공익제보’ 2건 등 모두 44건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신고 접수된 내용은 대부분 민원성 신고로 관련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했고, ‘공직자비리신고’ 6건 중 2건은 조사 중이다. 나머지 4건은 일반민원사항으로 관련 사항을 조사 후 민원인에게 회신했다. ‘갑의 부당행위 신고’ 사항 중 1건은 관련 공무원을 문책(훈계)처분했고, 1건은 내
▲ 한경필 이사관 제주출신 한경필 부이사관이 이사관으로 승진하고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에 임명됐다. 국무조정실은 25일 국·과장급 인사발령을 단행, 한경필 이사관을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에 임명했다. 김 부단장은 제주제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제주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하다 2006년 국무조정실로 파견됐다. 국무조정실 의정과장, 정책관리과장, 통일안보정책과장, 법무행정과장, 프로젝트1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단지 전경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제주도는 23일 제주시 이도2동 주공아파트 2-3단지를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도주공아파트는 1~3단지로 지어진 제주의 최대 규모 단지형 아파트다. 1단지는 아파트 14동에 480세대로 1985년 7월 준공됐다. 2단지는 310세대로 1988년 9월, 3단지는 450세대로 1989년 9월 각각 준공됐다. 2-3단지는 지상 5층 18개동 아파트다. 760세대와 상가 14동이 입주해 있다. 준공 후 30년이 다 돼 건물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축물 안전진담 검사 결과 2014년 9월 위험수준인 D등급을 받았다. 제주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기능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은 제주시 이도2동 777번지 일원 대지면적 4만2110㎡, 연면적 14만8605㎡(지상 10만3630㎡)로 14개동 858세대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건축물의 높이는 최대 40.35m다. 11~14층 아파트가 될 전망
4·13총선을 20여일 앞둔 여론조사에서 양치석·오영훈·위성군 후보가 박빙 선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 갑·을 선거구의 경우 당선가능성에선 다시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이 오락가락하듯 3개 선거구 모두 1·2위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도내 만 19세 이상 유권자 245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개 선거구 모두 1·2위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p)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단순지지도에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34.6%로 1위를 기록했다. 더민주 강창일 후보(28.5%)보다 6.1%p 앞섰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4.0%, 무소속 현용식 후보 1.1% 순이었다. ‘모르겠다’는 답은 23.3%, ‘지지후보 없음’은 6.4%였다. 하지만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1-2위 순위가 뒤집혔다. 강창일 후보가 36.5%로 양치석 후보(30.5%)보다 6.0%p
▲ 공천확정된 이기재 전 서울본부장 원희룡 지사의 핵심측근 중 한명인 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다. 원 지사가 내리 3선을 한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 선거구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6기 제주도정에서 서울본부장을 역임하다 4.13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직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1일 후보경선 결과에 따라 이기재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이 선거구는 1차 경선에서 최금락 후보가 탈락, 이 예비후보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신의진 후보가 경합한 곳이다. 여론조사 결과 이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앞서 원 도정에 몸 담았던 인사 중 박정하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고향인 강원도 원주 갑 새누리당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선관위가 문제 삼은 '역선택 유도' 발언을 하던 동영상의 한 장면이다. <출처=오영훈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 현역 의원을 누르고 경선에서 이변을 일으킨 오영훈 예비후보가 의외의 난관에 봉착했다. 경선기간 중 한 발언이 ‘역선택 유도’ 논란으로 불거졌기 때문이다. 법령 개정 후 첫 사례로 등장, 4·13 총선 제주 을 선거구의 선거구도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변수로 급부상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오영훈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7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역선택 유도’ 발언과 관련한 선관위의 수사의뢰는 올해 1월 관련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이다. 선관위가 문제 삼은 것은 경선이 한창이던 3월11일과 13일 오 예비후보가 SNS 공간인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방송형식으로 밝힌 ‘즉문즉답 온라인 출정식’ 발언이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1항과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3항을 위반했다는 게 선관위 시각이다. 오 예비후보는 11일 방송에서 "새누리당 지지자에게도 부탁
인터넷신문에 제주도청 여성국장을 비하.비방하는 악성댓글 파문을 유발한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 제주도의회가 소속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했다. 사법당국이 조사중인 사안이지만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 해당 직위를 유지하는 게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할 것이란 판단 이유다. 제주도의회는 17일 오전 긴급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놨다. 도의회는 이와 별도로 사법처리가 확정되고 이에 따른 감사위원회 처분요구가 나오면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선 1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도청 여성 국장에 대한 음해성 인터넷 댓글 작성자가 의회 직원인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한심한 일”이라며 일벌백계를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악성댓글 피해자인 이은희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청 기자실을 찾아 “여성으로서 너무 힘들었던 성적 비하와 허위사실 유포 댓글로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1월8일 한 인터넷신문에 올라온 문제의 댓글은 ‘다 늙은 노처녀&
“국회의원의 ‘갑질’행태에 분통이 터졌다. 국회의원이 되면 곧바로 그들은 지역현안을 등한시했다.” 4·13 총선 제주 갑 선거구에 출마,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된 양치석 예비후보의 출마 변이다. 돌연 그가 공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나선 이유다. ‘원희룡 마케팅’을 고수하는 그 답게 원 도정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줬다. “참모에게 정치적 부담을 주지 않고 마스터플랜을 짜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적용,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후한 점수를 준 까닭이다. KCTV제주방송과 <제이누리>를 포함한 인터넷언론 5사는 16일 오전 KCTV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양치석 후보를 초청, 4·13총선 공동기획 ‘후보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사회는 여창수 KCTV제주방송 보도국 부국장이 맡았다. 먼저 돌연 농축산식품국장 직을 사퇴, 감귤농정 개혁의 원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야전사령관’이 자리를 비워 불거진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그는 감귤 수확철인 지난해 11월 정년을 2년여 남기고 사퇴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