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지역 주택가격이 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달(3월13일)보다 0.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상승률(0.03%)보다 상승폭이 다소 높아진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0.21%)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수치다. 제주 평균주택가격은 2억3298만1000원으로 단위면적당(㎡) 191만8000원, 중위주택가격은 1억8478만원 8000원(㎡당 158만원)으로 각각 분석됐다. 전세와 월세 가격은 지난달 보다 0.02%, 0.03% 각각 하락했다. 한편 이달 전국의 주택가격은 0.10% 올라 지난달(0.06%)에 비해 오름폭이 0.04%포인트 높아졌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29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주)서광마을기업이 창립총회를 열고 있다. 제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상생·동반성장 프로젝트가 열매를 맺엇다. 마을기업인 ㈜서광마을기업이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원희룡 제주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이중환 서귀포시장,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람정제주개발㈜ 임택빈 부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DC와 안덕면 행정복지센터,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날 출범한 서광마을기업, ㈜람정제주개발 5자 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협약이 창립총회에서 체결됐다. ㈜서광마을기업은 JDC, 람정제주개발㈜, 서광서리, 서광동리 간 체결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이다. 지난해 9월 임시법인을 설립하고, 서광서리·서광동리 및 안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자본금 32억을 유치해 본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A, R, H지구)의 세탁, 농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식음료 사업 및 조경·경비·전기&mi
제주도는 지난 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국비 10억원을 들여 제주4·3평화공원 내에 4·3평화의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4.3 평화공원 부지 중 1만4300㎡에 4·3사건 당시 마을에 있었던 나무와 같은 종을 식재하고 산책로 1.2㎞를 만들었다. 잃어버린 마을 터, 기념식수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4·3관련 나무는 유적지인 선흘곶 목시물굴 주변 동백나무, 4·3당시 총소리로 위장할 때 쓰인 꽝꽝나무, 토벌대에 의해 마을이 모두 불탔지만 살아남은 선흘리 '불칸낭(불에 탄 나무의 제주어)'으로 유명한 후박나무 등 20그루 이상이다. 특히 모든 마을 중앙에 위치해 4·3을 지켜본 팽나무를 4·3평화의 숲 경사지 정상쪽에 상징적으로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심었다. 또 그 주변에 잃어버린 마을 터를 만들고, 메밀꽃 등을 파종해 4·3 당시 마을을 회상할 수 있게 했다. 제주4·평화공원 조성사업은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712억원을 투입해 1~3단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준공된 4·3평화의 숲에 이어 내달에는
‘바다 위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USS Stethem)이 25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강정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스테뎀함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시각 강정마을회는 기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평화의 섬에 파국을 몰고 올 미 해군 함정의 입항을 거부한다"며 즉각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은 "동북아시아의 국제정세가 요동치며 대립이 심화하고 군수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제주도에 미군이 어떠한 형태로든 들어오게 된다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소용돌이 중심에 제주도가 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에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마친 미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USS Stethem DDG-63·8400t·승선원 340명)이 입항한 가운데 강정마을회 관계자들이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제주=뉴시스] 이어 "미 해군의 제주도 주둔은 제주도민에게 평화를 주는 것이 아닌 전시 또는 준전시로서의 삶만을 줄 것이라는
▲ 제2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한국현대정치사 최고의 저작으로 꼽히는 '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로 잘 알려진 현대정치사학자 브루스 커밍스(74)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제2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4.3평화상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는 제2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부루스 커밍스(Bruce Cumings) 교수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미국내 대표적인 한국 전문가이자 한국현대정치사 분야에 대한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걸쳐 '한국전쟁의 기원'(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1, 2편 등을 저술, 그동안의 한국전쟁에 대한 냉전적 시각을 극복한 수정주의적 시각을 제공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인물이다. ▲ 제2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특히 그는 이 책에서 그동안 ‘폭동’의 시각으로만 서술돼 온 ‘4·3’에 대한 한국 내 냉전·군사적 시각과 존 메릴의 ‘반란&
▲ 12일 오후 제주시 삼도2동 바른정당 제주특별도당사 앞에서 개소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새둥지를 마련, 활동 본격화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당 개소식을 열고 오는 5월 유력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세 결집에 나섰다. 개소식은 12일 오후 제주시 삼도1동 바른정당 제주도당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김무성 고문, 박인숙 정책위원회 부의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기재 대변인, 임문범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이경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 고승익 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국장, 신애복 바오젠거리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에서 분리돼 당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한 도당은 한국병원 맞은 편(제주시 서광로 192 한의빌딩 3층)에 거처를 마련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탄핵 이후에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또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며 “(한국당은)해체수순으로 가야 할 것이고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표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적통정당이 될 것이 틀림없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직무정지 상태의 박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끈다. 아울러 차기 대선은 오는 5월 초에 실시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에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9일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이로부터 시작된 탄핵심판은 10일 선고로 92일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6.25전쟁 당시 한국 공군 조종사들을 비행교육 중인 딘 헤스 대령. (우측 2번째, 당시 중령) 전쟁고아의 아버지인 故 딘 헤스(Dean E. Hess·1917~2016) 미군 대령의 기념비가 제주에 세워졌다. 공군본부는 9일 오전 10시 50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딘 헤스 대령의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 딘 헤스 대령.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이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딘 헤스 대령의 장남인 레리 헤스(75세)와 광림교회 김선도 감독,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 위성곤 국회의원, 토마스 버거슨 미 7공군 사령관, 그리고 딘 헤스 대령과 함께 출격했던 김두만 전 공군 참모총장과 이강화 예비역 준장 등 6·25참전 조종사들과 딘 헤스 대령의 후원을 받았던 전쟁고아 출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헤스 대령은 6·25전쟁 중 250회의 전투출격으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했던 미군이다. 6·25전쟁 당시 미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과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 원(BOUT-1, 나중 제6146부대로 변경)부대를 맡아 전투기 한 대 없이 항공작전
▲ 공군, 제2공항에 탐색구조부태 창설? 용역 착수 [제이누리 그래픽] 국방부가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해 내년중 남부탐색구조부대(공군기지) 부지 검토 등을 위한 연구용역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에 이어 공군부대 창설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부탐색구조부대의 총사업비는 2950억원,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으로 계획됐다. 또 ’2018~22 국방중기계획(안)‘의 연도별 예산을 보면 2018년 1억5000만원, 2021년 8억7000만원, 2022년 80억7000원이다. 2018년 1억5000만원은 선행연구예산이다. 부지 위치, 사업 및 부대 운용 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 예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용역 이후 남부탐색구조부대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997년 처음 국방중기계획(1999~2003)에 제주공군기지 계획을 반영한 이후 매년 순연해 반영해 왔다. 다만 사업명칭은 2006년 제주공군기지에서 남부탐색구조부대로 바꿨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측은 "구체성 없는 서류상 계획&q
허엽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두 번의 공모에서도 적격자를 찾지 못한 제주도정 인사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제주에너지공사의 사장 공백사태가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4일 허엽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해 취업심사를 벌인 뒤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허 내정자는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 사장에서 퇴임했다. 허 내정자는 취업제한기간(3년) 해당자다. 게다가 제주에너지공사 역시 유관기관이란 이유로 인사혁신처로부터 '취업제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취업제한기관으로 지정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였던 퇴직 공직자나 공기업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허 내정자는 정부 공직자윤리위 취업심사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결국 제주도는 세 번째 에너지공사 사장 공모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 됐다. 단독 응모로 1차 공모가 무효화됐고, 2차 공모 끝에 허 내정자를 찾았지만 이 마저도 무산, 세 번째 공모가 불가피한 상황이 된 것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11월 이성구 전 사장의 사퇴 이후 3개월
▲ 오멸 감독 제주출신 영화감독 오멸이 제주4.3을 다룬 영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를 이유로 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이 확인됐다. 물론 그 탓(?)에 차기작 지원대상에서도 배제된 것으로 박영수 특검팀 조사결과 드러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 김소영 전 대통령 문화체육비서관 등 4명을 직권남용·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오멸 감독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건 이들을 기소하면서 박 특검팀이 내놓은 공소장에서 확인됐다. 특검팀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박근혜 정권이 지원대상에서 배제한 문화예술계 인사·단체 374건이 지목됐다. 세월호를 다룬 영화 <다이빙벨> 상영으로 곤욕을 치른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 배제 등의 실제 사례가 포함됐다. ▲ 영화 <지슬> 포스터 물론 제주출신 오멸 영화감독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오멸은 제주해녀를 다룬 차기작 <바당감수광>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 지원사업에
▲ '제주도의회 입법지원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이 4년 임기 직선제로 선출되는 방안이 제시됐다.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아울러 의회에 대변인제 신설 등의 주문도 나왔다. 제주도의회로부터 '제주도의회 입법지원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6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용역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용역팀은 최종 보고서를 통해 도의회 인사권 독립방안 및 집행부 견제기능 강화 방안으로 현재 도지사 소속인 감사위원회를 의회 소속으로 전환하도록 주문했다. 직무상 독립을 보장받지만 도지사 소속이란 특성상 감사위 독립성 보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감사위원장을 직접 선거로 선출하되 임기 역시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늘려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등과 동시 선출하는 방안을 내놨다. 소속 역시 도의회 직속으로 바꾸는 방안이다. 감사위원 6명의 임기 역시 특별법에서 4년으로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또 도의회 입법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수석전문위원제'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예산정책담당관실과 홍보담당관실 직제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의정홍보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