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 새정치신당 박진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가 “외자투자를 가장한 부동산투기의 국제자유도시건설은 허망한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국제치유도시’ 건설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좁은 섬에 또 하나의 신공항건설은 무리한 사업”이라면서 “바다 방향으로 확장해 활주로 한 개를 증설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박진우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추진 및 방향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며 “외자유치를 통한 국제도시건설이 외국인 부동산 투기의 온상으로 전락돼 결국 도민만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 실례로 자신의 고향인 성산포를 지목했다. 그는 “평당 100만원이던 땅값이 중국인들의 무차별공세에 300만원을 호가한다. 중국인들이 사들이는데 속내가 뻔한 것 아니냐”며 “외자투자를 가장한 부동산투기의 국제자유도시건설은 허망한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ldqu
제주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제주지역사업단은 2012~2013년 1단계 평가결과 전국 16개 WISET 지역 사업단 중 최우수(S)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WISET제주지역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대, 제주도 여성가족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10년 간 이어온 WISE프로그램(여중·고생 이공계 인재 양성)사업에서 이공계 여대생 지원 부분을 강화해 출범한 WISET 사업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여중생 대상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공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여고생 대상 ‘미리 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공계 분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공계열 학과로 진학한 여대생이 전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NXCL(넥슨컴퓨터박물관 운영 등)과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그림책 일러스트 과정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다양한 3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여성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영어생활회화(초급,야간), ▶중국어(1단계,야간), ▶일본어생활회화기초, ▶ITQ파워포인트, ▶의상제작, ▶독서논술지도사(초급), ▶발도로프인형강사과정, ▶건강웰빙요리, ▶한식조리기능사(이론), ▶직작인홈패션(야간), ▶북아트로만나는우리문화재(주말), ▶학교폭력또래상담지도자양성 과정이 운영된다. 또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그림책 일러스트, ▶크레용화 쉽게 그리기(초급), ▶전통매듭이야기(초급), ▶쉽게 배우는 클래식 음악여행, ▶아삭아삭 홈메이드 피클(주말), ▶누구나 쉽게 그리는 드로잉(초급,야간) 등 총 18개 과정이 마련됐다. 학교폭력또래상담지도자양성 과정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성폭력 및 성문제에 관한 어려움을 직면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 지지체계로서의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게 된다. 쉽게 배우는 클래식 음악여행 과정은 오페라 작품의 작곡가에 대한 해설과 동영상 감상 등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진행되는 음악교육으로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3월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설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미취업여성들의 새일 찾기를 도와주기 위해 ‘새일 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취업준비프로그램, 직업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서비스 등 구직상담에서 취업 연계 후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일여성인턴제는 상당기간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에게 직장체험과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여성고용편견을 해소하며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4대보험 가입 및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인턴참여 여성은 제주새일센터 구직 등록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턴지원금은 인턴참여기간 5개월동안 월 50만원씩 인턴연계기업에, 월 10만원씩 인턴에게 지원된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상록회관 4층)
▲ 제주항공 B737-800 제주항공이 오는 7월3일부터 하루 2차례씩 대구~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은 기존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이어 4번째 국내선에 취항하게 됐다. 이는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많은 노선이다. 대구~제주 노선은 대구와 제주에서 각각 두 차례씩 모두 4회 운항한다. 모든 편에 B737-800(186~189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대구~제주 노선의 예약은 오는 3월3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사이트, 예약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대구경북 및 제주지역 주민들의 항공여행이 한결 수월해지고, 지역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선 신규취항과 증편 등을 통해 제주기점 국내선 시장점유율이 약 5%포인트에 불과한 2위와 격차를 더 좁히며 시장 지배력 확대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제주 노선에 탑승한 여객은 모두 80만2600여 명이었다. 또 LCC가 취항
▲ 전체 설문 참여자의 체육고등학교 설립 의지/제주특별자치도 체육고등학교 설립 기초 조사 연구 결과 제주도 체육고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는 체육인 및 일반 참가 희망자와 학부모를 비롯, 체육회(13개 위원회 위원 포함) 및 경기가맹단체(43단체) 임원, 유관 기관 및 단체 임원, 체육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공청회에서는 우선 제주대 산학협력단 체육학부 건강증연구실 팀이 준비한 ‘제주도 체육고 설립을 위한 기초 조사 연구 보고’가 진행된다. 연구보고는 제갈윤석 제주대 체육학부장(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이 맡는다. 연구팀은 연구보고서에서 “체육에 관심, 열정, 재능이 있는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제주 학생들은 체육 특수목적고에 가기 위해 이주·유학을 가야 한다. 연고에 대한 정체성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제주도 체육고 설립시 제주도의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더욱 향상된 경기력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rdqu
▲ 제주승마사업단 승마웨딩 상품 개발 참여자들 제주대 제주승마산업 RIS사업단이 ‘글로벌 행복승마웨딩 상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승마웨딩 상품은 제주도가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 지정 된 것을 기념해 제주승마사업단과 하나투어제주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글로벌 행복승마웨딩 상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 신혼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비신혼부부 3쌍을 선발해 수려한 관광지의 경관을 배경으로 웰빙승마를 테마로 한 웨딩포토 등을 촬영해 승마웨딩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됐다. 상품 개발은 한국말산업협동조합과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제주대 말산업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가 후원했다. 글로벌 행복승마웨딩은 승마선진국인 외국에서도 그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업단은 이 상품이 새로운 제주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강사윤·홍영철)는 지난 6일 제주시 이도2동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2014년도 회원정기총회를 열었다. 제주참여환경연대의 새 공동대표에 이정훈 목사와 강사윤 교수가 선출됐다. 홍영철 공동대표는 연임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6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2동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수남 씨와 홍영기 씨가 ‘2014년 회원상’을, 최현, 한재호 전 공동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제주참여환경연대 3대 중점사업과 참여자치, 환경, 회원사업 등 분야별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올해 3대 중점사업으로 ▶새로운 제주를 위한 제주미래비전 정책제안 프로젝트 ▶제주의 공공부문의 개혁과 건강성 회복 ▶투기성 외국자본 감시와 난개발 방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미래비전 정책제안 프로젝트를 위한 정책제안 공모 ▶물, 에너지 등 제주미래비전 연속특강 개최 ▶6·4 지방선거 제주미래비전 10대 아젠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 신임 김재윤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6.4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을 진두지휘할 제주도사령탑은 김재윤의원이 맡게됐다. 민주당은 7일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에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임명했다. 제주도당위원장은 지난 20일 고희범 도당위원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선언과 동시에 도당위원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현재까지 공석인 상태였다. 김재윤 의원은 고희범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 제주도당을 이끌게 된다. 더욱이 지방선거를 맨 선두에서 진두지휘하며 민주당 제주도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재윤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도당위원장직을 맡게 됐다”며 “제주가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진원지로서 설 수 있도록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제주해녀들을 대상으로 환경생리학적 특성 연구 조사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해녀들의 물질에 따른 체온조절, 추위 적응, 피부면의 변화 등 환경생리학적 능력 연구를 서울대(의복과 건강연구실)와 공동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는 다른 지역의 여성들보다 내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970년대 초 고무잠수복으로 바뀐 후 제주해녀들의 추위적응 현상이 사라졌다고 보고되고 있다. 1980년도 중반 이후부터는 연구 자체가 없는 실정이었다. 연구팀에서는 현재 제주도내 대부분의 해녀는 전통적인 면 잠수복인 ‘물소중이’와 현대 잠수복인 고무 잠수복을 모두 착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굴이나 손·발과 같은 인체 국소 부위의 추위 적응능력이 일반 여성들보다 우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를 실증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인구통계학 관련, 작업 관련, 의생활 관련, 생활습관 관련 문항 등 총 72개 문항을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제주도는 밝히고 있다. 특히 연구팀은 현직 해녀 14명을 대상으로 물질 작업 시 몸에 심박수 측정기를 부착하여 물질 전 과정을 통
▲ 고희범 예비후보가 6일 제주여성인권연대를 방문,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여성·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공약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방문, 관련 분야 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지역 만들기 정책은 중요한 과제”며 “현재 시범 추진 중인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지역공동체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적으로 여성장애인은 이중적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강화하고 여성장애인산모지원센터 설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특히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서도 교통약자들이 보편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종
▲ 양원찬 예비후보(새누리당)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관사를 제주도민을 위한 보호시설로 개조해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5일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정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한 비전과 도정지표를 정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도지사 공관은 자치단체장을 임명하던 시절의 과거잔재”라며 “현재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쓰고 있는 지사공관을 도민들의 품으로 돌려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도지사가 되면 현재 공관 건물을 무의탁 국가유공자나 제주관련 애국지사 또는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시설로 개조해서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앞으로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새누리당 도지사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해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