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환경타임즈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4 제21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연다. 국내에서 열리는 상반기 물 관련 최대행사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Water Management Symposium & Fair)’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테마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물과의 소통’이다. ▶고갈되고 있는 수자원의 보존과 다각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와 ▶국내 물 산업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의논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테마로 ▶물과 IT를 접목한 물과 녹색 그리고 스마트 물 산업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물 전문가들이 나와 발표를 진행한다. 우수 물관리정책을 펼치고 있는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나와 물과 문화 그리고 2015년 세계 물 포럼의 의미와 경주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제21회 물 관리심포지엄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스마트워터그리도(Smart Water Grid)연구단(단장 염경택)에서 ▶기후변화 대비를 위한 Smart Water
▲ 고희범 예비후보가 18일 제주시 삼도동과 일도1동 일대 원도심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시 원도심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모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18일 제주시 삼도동과 일도1동 일대 원도심 지역과 철거논란을 빚고 있는 수산물품질검사원을 찾아 지역주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예비후보는 “원도심 지역은 제주의 역사, 문화를 비롯해 골목골목 제주도민들이 삶의 원형을 간직한 곳이며 제주의 미래와 희망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방적 개발을 통한 원도심 재생이 아닌 역사,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풀뿌리 경제는 물론 제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원도심 재생의 경우 행정의 일방적 계획과 집행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기관단체의 참여는 필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원도심 재생을 위한 별도의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들어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원도심 재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rdquo
▲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새누리당)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16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산남지역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에 위탁·경영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서귀포의료원의 경우 지속되는 적자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결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병원에 위탁 경영시키는 것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도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도내에서는 서귀포의료원 등 2곳이 하위 20%에 포함 됐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10억원이 넘는 임금체불
제주도의회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의혹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업무추진비를 쓴 1700여건의 집행내역 중 77%가 '밥값'으로 쓴 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의혹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정보공개 행정심판을 제기했다”며 "정보공개를 통해 의혹을 해소하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사과하는 것이 제주도의회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제주경실련은 이에 앞서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논란 해소를 위해 최근 제9대 후반기 1년6개월(2012년 7월 1일~2013년 12월 31일)간 사용한 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정보공개를 해당부서에 청구한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업무추진비 총 집행건수는 1770건으로 이 가운데 식사비 집행건수가 대부분인 76.78%를 차지하고 있다. 물품을 구입해 전달한 경우가 13.33%에 이른다. 또 특별모금행사나 성금 등으로 지출한 현금격려 비율이 26건에 0.15%, 경조사 비율 0.17%, 업무협조 0.59%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실련은 “식사비를 지출함에 있어 참여인원수는 적게는 2명
▲ 신임 신상범 제주도문화원연합회장 제주도 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상범 제주문화원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상범 신임 회장은 전 한국예총 23대, 24대 제주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주문화원장, (사)제주환경연구센터 이사장, 제주중앙언론인회장, 제주청하문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상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 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등도 이뤄졌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벤텍스(주) 고경찬 대표가 13일 제주대 의류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첨단섬유기업인 벤텍스(주) 고경찬 대표가 13일 제주대 의류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12년부터 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내 ‘벤텍스 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섬유공학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멘토링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고산중과 제주일고를 나온 제주출신 재경경제인이다. 1999년 회사설립이후 ‘1초 만에 마르는 섬유’인 ‘드라이존’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고 체열반사섬유 ‘메가히트’, 태양광발열 섬유 ‘히터렉스’ 등을 통한 지구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기능성소재 개발을 넘어 지능성 섬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 최근에는 스트레스방지, 아토피 완화 섬유 등 헬스케어섬유까지 개발 중이다. 69건의 국내 특허등록과 함께 4건의 해외특허를 출원중이다. 섬유업체로 유일하게 지적재산으로서의 특허가치를 인정받아 100여건의
▲ 김경택 예비후보가 13일 제주도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르신 복지 광역 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13일 제주도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 노인복지관은 일반 경로당과는 달리 여러 분야에 강사들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 노인복지관 휴완 관장은 “현재 복지관은 76%는 도 지원, 나머지 24% 중 절반은 노인 자부담, 나머지는 재단에서 부담해 운영되고 있다”며 “회원은 이용료 내는 회원을 포함하여 400명 정도 가입이 되어 있고, 점차 유료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휴 관장은 “제주도 노인복지관의 운영이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어 여러 도의원들이 벤치마킹해 지역마다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은 비용면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선심성 예산 지원이 아닌 효율적인 지역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제주시 연
▲ 고희범 예비후보가 면세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마이스(MICE)산업 확대 육성과 일자리 영향평가제 도입을 약속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13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중문 오일장을 찾았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넘어서는 등 양적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 질 적인 도약이 필요하다”면서 “마이스 산업 확대 육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접근성 확대를 위해 관광통합예약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관광 관련 기관, 협회, 기업차원의 공동의 논의를 통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광약자에 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조속하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제주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호텔신라의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이 화제가 됐듯이 관광산업분야에 있어서도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은 중요하다”면서 “관광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내국인면세점 내 판매물품에 골프용품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시장은 13일 정책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가 연간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2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실속 있는 대책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액 5100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53%나 증가했지만, JDC가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은 지난해 3436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그 증가율이 0.7%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JDC등 국내공기업이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내국인 면세점에서의 판매품목은 주류, 담배, 화장품 등 15개 품목이지만 그 외에 제주특별자치도 조례가 정하는 물품은 가능하도록 돼 있다”면서 "도내 골프용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도내 골프용품 판매점들이 컨소시엄을 형성, 입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 야외스케치 제주시 조청읍 북촌리 돌하르방공원은 3월부터 미술가와 함께 떠나는 ‘제주, 스케치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 꾸준히 작업을 해온 김남흥 작가와 이옥문 작가 그리고 한승엽 작가가 참여한다. 3월부터 5월까지 2·4번째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야외스케치를 나갈 계획이다. 해안 풍광이 아름다운 조천리, 신흥리, 오조리, 종달리,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등에서 스케치를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술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유화, 수채화, 소묘도구 중 선택해 개인 미술도구를 챙겨오면 된다. 중식비 등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다. 한승엽 작가는 “제주의 풍광이 작가에게 작업의 영감을 주었듯이 제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제주의 자연은 사진이나 그림으로 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며 “혼자가 아닌 친구와, 그 길을 먼저 경험한 작가와 함께 가는 야외스케치는 새로운 배움이며 즐거움일 수 있다”고 참여를 권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82-0570(북촌 돌
▲ 양 예비후보는 13일 다문화 가정 이주민 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의 경우 경제 활동 욕구가 충만한데도 일할 여건은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주민 여성의 경제 활동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13일 다문화 가정 이주민 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이모씨는 “본국에서는 대학까지 나왔는데도 한국에 와서는 동등한 대우를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학력 수준에 눈높이를 맞춘 일자리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했다. 베트남 출신의 남모씨는 “한국으로 시집 와서 한국말을 배우는게 많이 힘들었다”며 “한국말을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김만덕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을 많이 했다”며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경제 주체로서 참여 할 수 있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각종 비리와 경영상의 문제가 드러나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고발했던 도내 시민단체들이 최근 JDC 고발사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주민자치연대·곶자왈사람들 등이 이번에 추가로 수사의뢰한 부분은 지난해 방송보도를 통해 드러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두 개의 사립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제주)와 브랭섬홀아시아(BHA)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것이다. 우선 이들 단체들이 지적한 부분은 JDC가 특수목적법인인 BH제주를 세우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했다는 것이다. 브랭섬홀아시아(BHA)의 특수목적법인(SPC) 회사인 BH제주는 창업비와 개업비 명목으로 지난해까지 12억 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운영비로 매년 1억3000만 원씩 20년 간 받도록 돼 있다. 또 NLCS제주 특수목적법인인 FES제주도 2~3년 전에 이미 창업비와 개업비 명목으로 14억 원을 받았다. 올해부터 20년 동안 운영비로 1억6000만 원을 받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사업시행자인 FES제주와 BH제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