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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이 미국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올해 생산한 미국수출 감귤 판매활동과 현황조사를 위해 미국 수출감귤 조사단 6명을 구성했다. 조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미국서부지역인 포틀랜드와 LA에서 현지조사활동을 벌였다.

 

조사단이 전한 현지판매직원과 수출업체의 반응은 아주 좋았다고 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현지판매직원은 “올해 생산한 제주감귤은 부패율은 매우 적고 당도가 높아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감귤로 판매되고 있다”며 “특히 제주감귤은 캘리포니아 만다린에 비해서 예쁘고 가격이 저렴해 잘 팔린다”고 했다.

 

또 현지 수입업체인 윤승민 대표는 “LA지역 주민들은 제주감귤을 비롯한 제주농산물에 특별한 관심이 많다”며 “제주감귤이 부패율이 적고 품질만 좋으면 미국 LA 한인타운 외에도 동부지역 미국현지 주류마켓으로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지난달 4일 올해 생산한 제주감귤을 처음 선적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참여농협은 서귀포농협 234톤, 중문농협 148톤, 안덕농협 67톤, 제주감협 15톤 등 모두 464톤을 수출했다.

 

한편 강희철 제주감귤연합회장은 “지난해 생산한 감귤은 11월 비 날씨와 수출경험 부족으로 인해 부패율 높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올해 출하한 감귤은 농가와 농협 등 수출관계자들이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인해 성공적인 수출원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내년에 만코제브 성분의 잔류농약기준만 설정되면 미국 수출은 문제가 없다”고 낙관했다.

 

제주농협은 만코제브 성분 기준설정 촉구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 간담회를 오는 7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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