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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휴진 예고에 17일부터는 전면 파업 방침...의협-정부 협상 결과 '촉각'

동네의원들의 파업(휴진)이 주말인 오는 1일에도 예고됐다. 병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제주도의사협회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정부에 ▲주 40시간 진료, 토요 휴무 ▲수가(진료비) 결정 구조 개선 ▲전공의(인턴·레지던트)와 봉직의(고용 의사) 근로조건 개선 ▲성분명 처방·총액계약제(연간 진료비 총액 상한제) 추진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24일 1차 파업에 들어갔고 제주지역 동네 일부 의원들도 문을 닫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문을 닫은 동네 의원은 325개소 중 183개소다. 파업참가율이 56%나 된다. 제주도의사협회는 70%가 참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에서는 50%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갑작스런 휴진에 지난 24일 동네의원을 찾았던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동네의원들은 12월 첫째 날이자 첫 주말인 1일에도 문을 닫기로 했다.

 

그게 다가 아니다. 동네의원들의 파업은 앞으로도 예고돼 있다. 의협은 평일인 오는 5일 오후 파업을 예고했다. 또 8일과 12일, 15일에도 문을 닫기로 했다.

 

특히 정부가 의협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부터는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파업에 동참한 의원들은 지난주부터 휴진 안내문을 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다행히 29일부터 의협과 정부가 협상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결론이 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의협은 원칙적으로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한다는 강경한 방침이다.

 

하지만 제주도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의협과 정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해 협상결과에 따라 전면 파업으로 가는 파국은 피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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