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감귤연합회는 ‘2012년 농협중앙회 품목별 전국협의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품목별 협의회 추진 사항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올해 품목별대표조직 사업추진 평가에서 과수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평가항목은 조직관리 및 운영, 사업추진, 가점 등 총 105점이다. 감귤연합회는 103점을 얻어 이번에 1위로 선정됐다.
감귤연합회는 ▲감귤유통 처리 계통출하 비율 확대, ▲감귤당도 1브릭스 높이기 1/2간벌사업,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대농가 현장 컨설팅,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주감귤 경쟁력강화 및 소비지 확대를 위한 ▲대미수출 확대 추진, ▲소비자 중심의 홍보사업, ▲자조금사업 추진, ▲제주감귤 유통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위한 농정활동 전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희철 제주감귤연합회장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감귤연합회가 전국적인 대표조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만큼 국내에서 제주감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이라며 “FTA 등 시장개방 속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단체로서 무엇을 해야 것인가를 더욱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