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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관련 내년 예산안이 새누리당의 단독 처리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8일 오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 8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억 원 규모의 2013년도 해군기지 예산안을 처리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을 제외하고는 참석하지 않았다.

 

내년도 해군기지 예산은 제1공구의 케이슨 제작과 거치, 방파제 기초조성 사업비로 1083억원, 제2공구 케이슨 제작과 거치, 부두 기초조성 사업비로 485억원, 육상공사비로 219억원 등이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원안통과를 주장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아닌 해군기지 위주로 건설되고 있다며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제주해군기지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됐다고 규탄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은 애초부터 협의를 통한 해법마련 의지가 없었을 뿐 아니라, 향후 예결위 과정 등에서도 언제든지 날치기 처리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또 “오로지 국가안보사업 논리로 민의를 무시하고 날치기 수단을 통해 예산안 강행처리에 나선 새누리당의 처사는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더 이상의 날치기를 용납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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