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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로 침수…도로에 빗물 고여 차량 고립되기도

지난 17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제주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간당 30㎜의 폭우가 쏟아졌던 한림읍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침수돼 도로교통이 통제되는가 하면,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다.

 

불어난 빗물에 도로를 운행하던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다.

 

18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일부가 범람했고, 한림읍과 애월읍 지역 133개소 주택 18개동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39분께 애월읍 광령2리 소재 제주공룡랜드 앞 도로를 운행하던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에 불어난 빗물에 차량이 멈춰서면서 고립돼 1시간여 만에 차량과 함께 구조됐다.

또, 오전 10시30분께 평화로 스타하우스 근처 도로를 운행하던 H씨(53)의 차량이 불어난 빗물에 차량이 멈춰서면서 50여분만에 차량과 함께 구조됐다.

 

한림농협 앞 인도도 지반이 침하되면서 인도블럭이 내려앉았고, 한림여중 운동장이 침수되기도 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진달래밭에는 343㎜, 성판악 287㎜, 윗세오름 263㎜, 협재 207㎜, 하례 204㎜, 돈내코 198㎜, 한림 190㎜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주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는 산간지역을 제외해 모두 해제됐으며,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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