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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감정평가 61억5600만원…이달 중 협의 마무리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이 61억여만원이라는 잠정감정평가가 나왔다. 제주도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가마오름 일제동굴진지’에 대해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등록문화재 제308호인 가마오름 일제동굴진지와 평화박물관의 토지 11필지, 박물관 건축물, 소장자료를 포함한 전체자산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감정평가는 문화재전문가와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국내 전문 감정평가법인을 2개소(대한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를 선정해 이뤄졌다.

 

또 ‘평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등록 동산문화재 자료 총 1,800점에 대해서는 문화재청 중앙문화재위원 외에 관련분야의 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 5명이 참여해 평가를 완료했다.

 

그 결과 61억5600만원으로 잠정 평가됐다. 토지 16억1900만원, 건물 15억3200만원, 진지동굴 24억5600만원, 수목 및 지상물 등 3억500만원, 소장자료 2억4300만원 등이다.

 

도와 문화재청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평화박물관측과 매입에 따른 협의를 이달 중에 마무리하고 단계적으로 매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매입 추진에 따라 평화박물관 측은 일본과의 매각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화박물관측은 그동안 문화재의 자산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요구해 왔다. 또 공인 기관의 감정평가에 의해 매입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한편 도는 평화박물관을 매입할 경우 그동안 평화박물관측에 지원한 시설투자비 보조금(9억4000만원)을 매입과 동시에 환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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