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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법률안 추진에 반발하며 전국 버스조합이 22일 0시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키로 했으나 제주 버스업체들은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교통대란을 피한 것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22일 제주지역 버스업계 7개사는 21일 밤 10시부터 이날 새벽 5시30분까지 운행중단에 참여할 지 여부를 두고 노·사 간 마라톤 논의를 거쳤다.

 

논의에서 시외버스 65%(249대중 162대), 시내버스 31%(176대중 54대)가 운행 중단키로 했다.

 

하지만 도내 최대 버스운수업체인 삼영교통이 일찌감치 운행 중단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영교통은 버스 11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도 설득에 설득을 거듭했다.

 

버스업계가 정상운행을 결정함에 따라 도는 운행 중단을 대비해 배치했던 전세버스 69대를 복귀시켰다. 또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정상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개정된 법률안이 22일과 23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만일 상정되고 통과되면 버스 운행중단사태는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일단 버스운행 전면중단 계획이 취소된 것을 다행스럽다”면서도 “버스 업계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도민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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