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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45분쯤 제주 서귀포 남방 281.6km(175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 선적 M호(200톤, 승선원 12명)에서 조업하던 선장 장모(41)씨가 기관실 수리 도중 오른손이 크게 다쳤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히 파견하고 장씨를 경비함정으로 후송, 20일 새벽 3시쯤 화순항을 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8명의 중국어선의 선원을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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