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이후 추진…제주에 피해 없을 것"

 

민주통합당의 제주-목포 간 해저고속터널 공약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제주신공항 문제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소재 4.3너분숭이 기념관에서 기자들이 제주-목포 간 해저고속터널과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우선 제주도는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넘어섰다. 포화상태다. 이명박 대통령도 후보시절 신공항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되면 포화상태인 기존 제주공항 넓히는 것이든 신공항이든 제주도민이 의견을 모아주는 데로 따르겠다는 것은 이미 약속한 굳건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저터널도 먼 장기적으로는 필요하다. 공항만으로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때가 되면 검토할 수 있는 일”이라며 “제주 신공항 또는 공항확장이 우선”이라고 우선 순위를 밝혔다.

 

그는 “그런 사업들이 확정된 이후 검토될 일이다. 분명하게 말한다”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이어 “강원도민들이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어달라고 말하고 있다”며 “강원도가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된다고 해도, 제주도의 특별자치도에 대해 조금도 손해가 가거나 훼손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그는 “원래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지정한 목적이 제주도부터 먼저 완전한 분권자치도의 시범모델로 해서 완성되면 그때는 다른 곳까지 확산시켜 대한민국 전체를 분권국가로 만들자는 구상”이라며 “제주도의 분권자치가 수준에 이르면 그 다음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인데, 그때는 강원도민이 원한다면 특별자치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분권자치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곳이 될 것”이라며 “혹여 제주도에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염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우려 확산을 경계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