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전배 치안감이 제29대 제주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해 제주의 치안을 책임지게 됐다.
장 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장 청장은 취임사에서 “업무를 할 때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을 제대로 개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감수성을 갖추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준비가 되는대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가겠다”며 소통치안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