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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노형지역 여고 설립이 현재로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양성언 교육감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는 25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의에 나섰다.

 

김승하 의원(새누리당·노형 을·환경도시위원회)는 고교평준화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서 “노형・연동지역에 여자 고등학생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신설해줄 수 있느냐”며 양 교육감의 답변을 구했다.

 

이에 양 교육감은 “평준화 지역에 학교를 늘리게 되면 읍면지역 고교 존폐와 농어촌 학교 공동화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며 “평준화 지역 고교 입시 개편문제는 장기적으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5년에는 올해 대비 고등학생수가 480여명 감소하는 등 저출산 영향으로 급격한 감소현상이 예상되고 있다”며 “동 지역에 일반고를 만들면 읍면지역의 일반고‧특성화고 정원 미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제학력 갖추기 평가 폐지와 관련해서는 “초등학교 제학력 갖추기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용역과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평가를 경쟁과 줄 세우기로만 인식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측정하고 제학력 미달 학생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폐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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