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11일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 부즈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식경영 관련 상이다.
제주시는 ‘창의시정을 위한 시책개발팀 운영 등 지식행정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응모해 지식·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 제주시’ 비전 실현을 위해 그동안 활발히 추진해 온 조직 내·외의 다양한 지식활동을 더욱 확고하고 지식의 교류·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지식 실행과 연계해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전 세계 50여 개국이 참석한 제13회 세계지식포럼이 열리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