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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전적지 가마오름 일대에 ‘평화의 길’ 9.4km 개통

 

㈔평화의길이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와 함께 8·15 광복 67주년을 기념 ‘평화의 길’을 개통했다.

 

평화의 길은 제주평화박물관을 출발해 청수리 가마오름(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08호)과 새신오름(일본군 기갑부대 주둔지)에 구축된 일제강점기의 일본군 동굴진지을 거치게 된다.

 

또한 아스팔트길만이 아닌 농로, 말질(말이 다녔던 길), 숲길(곶자왈), 청수소공원, 수경원(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농원) 등을 걸을 수 있다.

 

 

 

총 길이는 9.4km로 약 3시간 내외의 거리다. 코스 중간에는 쉼터와 웃뜨르빛센터 등이 있고 화장실도 있다.

 

코스에는 감귤색 리본이 설치돼 길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새신오름의 일본군 동굴진지 내부 출입은 금지된다.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이영근 관장은 “평화의 길은 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과 도착을 같이 함으로써 다른 지역에서도 차량을 이용해 손쉽게 찾아 올 수 있다”며 “시작과 끝이 같다고 하나 왕복코스가 아니므로 걷는 내내 새로운 명소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편, 출발과 도착점의 박물관 주차이용료는 무료이며, 평화의 길을 체험한 탐방객은 박물관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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