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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인증 기관부터 시범실시…내년부터 본격 시행

어린이집 마다 원아를 위한 ‘건강 주치의’가 도입된다.

 

제주시는 관내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제’가 도입돼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 주치의제’는 어린이집과 협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이 면역력 약한 영유아들의 각종 질환 및 감염병,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다.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는 영유아·교직원 교육 및 건강관련 정보 제공과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정기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진료서비스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동네 의원과 협약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제도권 안으로 들여와 본격 시행하자는 것이다.

 

우선 지역사회 보건소 및 동네 병의원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이달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부터 시범실시가 이뤄진다. 이후 그 성과를 분석·보완해 내년부터는 전 어린이집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김일순 여성가족과장은 “의료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주치의제가 조기에 정착해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435개소의 어린이집에 1만9646명이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전체 어린이집의 74%인 323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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