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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색달해변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물놀이하던 피서객이 해변 바깥으로 떠밀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30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배모(35·서울시)씨 등 3명이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 중 갑자기 발생한 이안류에 의해 해변 바깥으로 2~30m 떠내려갔다.

 

다행히 해변을 순찰하던 허광은 순경 등 해양경찰 안전관리요원 5명이 이를 발견해 재빨리 입수,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사고 이후 조류의 이동을 계속 감시했지만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아 입욕통제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안류가 피서객이 적은 이른 아침에 발생해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급적 혼자 수영하는 것을 피하고 만약 이안류에 휩쓸렸을 경우 당황해 그 흐름에 대항하지 말고 흐름을 타고 힘을 아껴야 한다”며 “흐름이 끝나는 시점에 해안으로 헤엄을 쳐 나오거나 처음 발생했을 경우 좌우 45도 방향으로 빠져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이안류가 발생해 200여명이 떠밀려 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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