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남은 여름과 초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의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이달 중·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균기온은 26~27℃로 평년과 비슷할 것을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강수량은 중순은 89~100mm로 평년보다 많겠고, 하순에는 107~111mm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음 달 상순에는 이달보다 기온은 떨어지겠지만 평균기온은 24~25℃로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66~72mm로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