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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제주본, 건설·서비스업 등 부진 예상

올 하반기 제주지역 경제가 어둡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제주경제는 관광경기 호조, 건설 활동 활발, 축·수산물 출하 증가 등으로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용사정은 취업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고용율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는 등 개선추세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도 오름세가 크게 둔화되며 전국(2.7%)보다 낮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 민간·공공부문 건설 활동 둔화, 국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상반기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

 

하반기 경제가 부진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제주지역 경제성장률도 하향 수정됐다.

 

당초 한은은 지난해 12월 올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을 3% 중반대로 내다봤다. 그러나 하반기 경기부진 예측으로 인해 3% 초반대로 하양 조정했다. 하지만 전국 3.5%에서 3%로 하향 조정한 것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산업별로 보면 농·수산물은 감소하는 반면, 축산물은 돈육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조업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건설업은 공공부문 조기발주와 소형주택 미분양 대폭 증가 등으로 전망을 어둡게 했다.

 

더불어 항공요금 인상과 대통령선거 실시 등으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서비스업의 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한은제주본부는 올 하반기 제주물가는 전국 2.6% 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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