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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국회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이 내년도 최조임금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장하나 의원은 2일 논평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액인 시급 4580원보다 고작 6.1% 인상됐다”며 “노동계가 요구했던 5600원(노동자 평균임금의 50%)과는 동 떨어진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저임금위원회는 매년 파행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를 방조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의원은 “2001년 시급 210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2005년 3100원, 2009년 4000원”이라며 “이런 추세로 본다면 또 다시 4년 후인 2013년 최저임금은 적어도 시급 5000원 이상 돼야 하지만 이명박 정부 이후 지난 5년 간 최저임금은 고작 860원밖에 오르지 못했다”고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다.

 

장 의원은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MB노총’으로 불리는 국민노총에 근로자위원을 배당하고, 공익위원 선정 역시 근로자위원들과 협의 없이 강행 선정해 스스로 파행을 자초했다”며 “최저임금위원회의 모습은 이명박 정부의 ‘불통(不通)정치’와 똑같다”고 힐난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새벽, 2013년 최저임금이 근로자위원 9명 중 8명의 불참 속에서 시급 4860원으로 강행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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