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는 24일 지난 20일 편집국 기자 투표를 실시, 복수로 추천된 2명의 후보 중 김철웅 편집국장을 재 선임했다.
연임이 결정된 김 국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김 국장은 조천읍 신흥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언론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MBA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 대학원 관광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민일보사에는 지난 1991년 입사했다. 입사 후 정치·경제·사회·교육체육부 등을 두루 거쳤다. 국회·청와대 출입기자와 서울지사장·서귀포지사장·코리아뉴스 국장·편집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