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 세차장에서 70대 여성이 25톤 트럭에 깔려 숨졌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이호동의 한 공업사 내 자동세차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25톤 트럭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가 자동세차장 안으로 들어가려다 그 앞을 지나던 A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와 현장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