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계획을 16일 고시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3분기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하원테크노캠퍼스는 부지 지정면적 30만2000㎡, 산업시설용지 15만㎡ 규모다.
도는 이 산업단지를 우주산업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 기업들을 유치해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6월까지 인·허가 및 계획 수립을 마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서울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35개 기업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당일 15개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