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포럼, 마리나산업 발전위해 장기비전 요구돼

제주도의 마리나 산업 전망이 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제주도 마리나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차원의 육성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7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2일 ‘제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전략 : 오션마리나시티 개발 및 운영을 통한 해양레저산업 진흥’ 세션에서 토론자들은 제주도의 마리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좌승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미국 Bellingham Marine Industry 에버렛 베빗 대표, 스페인 CKIPM Marine Group 존 스프레지후안 까를로스 로드리게쓰 토베쓰 부사장, CK Marine Group 강석주 대표, 국토해양부 오수영 사무관이 발표에 나섰다.

 

자유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제주도 마리나 산업의 전망에 대해 “제주의 해양환경과 기후조건은 마리나 산업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적정한 해안선 규모와 지역적인 강풍도 세일링에 적합해 특색 있는 마리나 개발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현재의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가차원의 육성정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한국의 마리나 시장에 대해서는 “계류시설이 부족하고 확장개발 역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국와 일본, 러시아의 중간거점적인 지리적 유리함이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마리나 산업이 단계적으로 육성돼야 한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비전도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유인시설로서 마리나 개발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에 따른 공공부분의 조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가 가진 마니나 산업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제주도민과 중앙정부, 민간투자자 등이 혼연일체가 돼 제주가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정부의 거점형 마리나 육성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