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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 제2공항 후속 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다.

 

제주도는 24일 국토교통부에 보낸 공문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환경영향평가 및 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제주다운 공항 건설을 위해 제주 지역 업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서귀포시 성산읍 551만㎡ 부지에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3200m 길이의 활주로 1개, 항공기 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11만8000㎡ 규모의 여객터미널, 6300㎡의 화물터미널, 교통센터, 주차장, 진입도로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계류장 및 여객터미널의 확장과 함께 전면시설 및 항공산업클러스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의 전체 사업비는 5조 4532억원으로 책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2공항 건설사업 전반에서 도민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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