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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도관광협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숙박업 대표 및 종사자들 참여

 

바가지 논란이 일었던 제주도가 관광객에게 더 쾌적한 공간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숙박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 숙박 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결의대회는 민·관 협력으로 제주관광의 혁신을 도모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숙박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결의대회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강동훈 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창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제주도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 등 숙박업계 대표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을 목표로 '더 따뜻한 환대, 더 편안한 머묾, 더 쾌적한 공간,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결의해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는 내빈 소개, 도지사 인사말, 캠페인 영상 시청, 실천과제 결의, 토크콘서트, 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로잡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는 숙박업체 지원을 위해 관광진흥기금과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시설 개보수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관광업체 직원들의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불편신고센터 개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해 제주관광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7월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 인하 후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처럼 제주관광 대혁신의 바람이 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제주에는 전체 7422곳의 숙박업소에 7만 9380실의 객실이 있다. 이 중 관광호텔과 휴양콘도 등 관광숙박업이 전체 객실의 42%인 3만 3377실이다. 업체 수로는 농어촌민박이 전체의 80% 수준인 5916곳을 차지한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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