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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주요 공약 ...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 박차

 

제주 원도심의 삼성혈과 신산공원을 연결하는 공중 보행로와 공중 정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삼성혈∼신산공원 구간을 생태 문화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공중 보행로, 공중 정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신산공원(제주시 일도2동)은 삼성혈(제주시 이도1동) 동쪽 150m 인근에 있다. 삼성혈과 신산공원으로 오가는 구간에는 제주시 동광로5길과 주차장, 민간 시설 등이 있다.

 

도는 삼성혈과 신산공원을 모두 녹지공간으로 바꾸고 공원 공간을 확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공중보행로나 공중 정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유사사례 조사, 적용방안 검토, 관련 법령 검토 등을 하고 있다.

 

도는 앞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의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신산공원 일대를 역사마을 '서카름', '생태마을 '알카름', 문화마을 '동카름'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세부적으로 5개 테마로 꾸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산공원 내 시설물도 재배치되며 신산공원 옆 제주자연사박물관 부지 등에는 제주역사관이 들어선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삼성혈과 신산공원 주변 원도심 풍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제주시민의 관심이 쏠린다.

 

오영훈 제주지사의 주요 공약인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제주 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을 포함해 도심 내 신산공원을 생태와 역사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제주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제주의 옛 탐라국 신화가 어린 삼성혈은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가 이뤄지는 사적지다.

 

신산공원은 1952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88년 88서울올림픽 국내 성화 도착을 기념해 제주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됐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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