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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홀대론’을 제기하며 정부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경상북도 경주’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한 이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경주의 개최지 잠정 결정은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항간에 떠돌던 소문들이 사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정치인 대부분이 여당 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해 경주를 이미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일찍부터 나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당은 “APEC 개최지 선정에 어떠한 정치적 요소도 개입돼선 안 된다고 강조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제 식구 감싸기’ 결정이라는 의혹을 떨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26차례 이상 개최한 민생토론회가 유독 제주에서만큼은 열리지 않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APEC 개최지 선정 배경에 정치적 야합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제주를 홀대하는 국정으로 상처받은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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