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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일 내 토지 확보 관건 ... JDC 본사 이전으로 옛 도심 활성화 동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시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 사업 부지로 제주중앙성당 인근과 옛 제주칼(KAL)호텔 등을 주시하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30일 오후 열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직후 취재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 29일 공식화한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 사업을 언급했다.

 

양 이사장은 글로벌 교류 허브 사업에 관해 "제주도와 함께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토지를 완벽하게 매입을 한 상태'에서 신청하는 것이 공모의 전제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부지 선정에 대해서는 "제주중앙성당을 비롯한 인근 부지가 첫 번째 안이고, 제주KAL호텔을 중심으로 한 부지가 두 번째 안, 세 번째 안은 동문시장"이라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이른 시일 안에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본사 이전에는 JDC가 옛 도심 활성화에 동참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어디로 갈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토지 확보 상황 등과 연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옛 도심 발전 방향 모색' 세션 기조연설에서 김두한 JDC 미래투자본부장은 "제주시 옛 도심에 '글로벌 교류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면 JDC 본사도 옛 도심으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교류 허브'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시 옛 도심 3만㎡ 부지에 3098억원을 들여 복합 랜드마크 건물을 조성한다. JDC가 제3차 시행계획에 포함해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이날 모관지구, 동문지구, 서문지구, 삼도지구, 남문지구, 일도지구 등이 포함된 위성지도를 관련 자료로 제시했다. 6개 후보지 중 2개 최적 후보지가 압축됐다고 덧붙인 바 있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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