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제주CBS 대표에 김대휘(56) 보도제작국 선임기자를 발령했다.
김 신임 대표는 2001년 제주CBS 보도제작국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엔 제47대 제주도기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제주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한국외대 철학과를 나왔다.
2012년 외국인 선원들의 인권침해 상황을 심층 취재한 ‘우리는 외국인 선원, 노예가 아닙니다’란 기획보도물로 국가인권위원회‧한국기자협회 제1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석제 전 제주CBS 대표는 제주CBS 보도제작국 선임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이달 말 정년퇴임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