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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5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 '꿈이 빛나는,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칠십리'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젊고 활기찬 축제로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꿈이 빛나는,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칠십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9회 서귀포 칠십리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날은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 개막식, 개막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은 문화예술난장, 전통놀이, 청소년뮤직&댄스페스타, 디제잉댄스파티가 열린다. 셋째날은 유퀴즈 온더 칠십리(현장 OX퀴즈), 칠십리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상징 프로그램인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에서는 서귀포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마을문화를 재해석한 걸궁, 마당극, 설화공연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3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색 개막선언과 김완선, 양지은, 김범수, 노라조 등 가수들의 라인업으로 화려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성산부터 대정까지 주요 경관을 이미지화한 드론 500대가 밤하늘을 빛으로 그려내는 드론라이트쇼가 서귀포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4·15일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는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를 사전모집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칠십리가요제는 지난달 21일 김정문화회관에서 32명이 예선전을 치뤄 최종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축하공연으로 시니어들의 당당함과 바른 걷기를 보여주는 시니어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에는 서귀포 칠십리의 자연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포토존으로 마련하고, 축제장에서는 원데이클래스 및 체험프로그램, 전시·홍보관, 먹거리, 마켓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 및 먹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내용 및 참가신청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chilsimni_festival)과 서귀포시 홈페이지(seogwipo.go.kr/festival)를 통해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064-760-3942)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서 서귀포 칠십리를 제대로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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