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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성산포수협 수산물직판장 앞 … 시중가격보다 5~30% 할인

 

제주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다음달 1~2일 성산포수협 수산물직판장 앞 부지에서 ‘성산해 성산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성산포수협과 제주방송(JIBS) 합동으로 진행된는 이번 행사에는 수산물 마케팅 예산 1억4500만원이 투입됐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해 제주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갈치, 옥돔, 고등어, 한치, 오징어 등을 시중 가격의 5~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현재 성산포 갈치 소매 가격은 대 갈치(10㎏ 13마리 정도)의 경우 30만원선, 중 갈치(10㎏ 20여마리) 20만원, 소 갈치(30마리) 12만원 등이다. 행사장에서는 갈치를 7만원~20만원대로 시중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도는 온·오프라인 판매와 무료 시식,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제주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해 판매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청정 제주수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알리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산물을 판매하는 도내 음식점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27일 한림수협과 제주MBC가 공동으로 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2억원 상당의 제주수산물이 판매됐다.

 

제주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산 고등어, 전갱이, 광어, 쏨뱅이, 달고기, 옥돔, 갈치 등은 세슘과 요오드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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