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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업비 3500만원 투입, 올해 2월~7월7일 설치공사 ... 7월10일 개방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폭포를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망테크 설치가 완료됐다.

 

서귀포시는 천제연폭포 관람로 전망테크 설치사업에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지난 7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지난 10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망테크는 천제연 제1단 폭포 절벽 낙석발생 위험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폭포 앞까지 내려가는 계단을 없애고 계단 중간에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귀포시는 전망테크를 설치한 이후 이곳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사진찍기 명소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천제연폭포는 천제교 아래쪽으로 상·중·하 3단 폭포로 이뤄졌다. 제1단 폭포의 길이는 22m, 수심 21m로 용천수가 흘러 나와 연못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절벽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다가 많은 비가 올 때만 폭포물이 떨어진다.

 

올해 6월 기준 천제연폭포를 찾은 관람객은 모두 21만8893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3곳이 하천과 연결된 폭포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하천 범람시 폭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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